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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미_보도자료] (주)삼안 노조탈퇴 부당노동행위 녹취록 폭로 기자회견

삼안의 노조탈퇴 부당노동행위 녹취록 공개

- 박** 전무의 노조탈퇴 발언, 경영진의 의중반영해

- 노동청은 지속적 노조탄압 불법행위 엄중 처벌해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은 열심히 살아온 국민들의 피눈물을 배신했기 때문입니다.

촛불혁명과 정권교체는 박근혜 정부 뿐만아니라 그동안의 잘못된 정책과 적폐를 청산하라는 국민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이 담겨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노동자들에게 강요된 일방적 희생과 배제 정책도 노동존중, 노동권 확대의 방향으로 확 바꿔야 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시대적 변화에 동떨어진 노조탈퇴 협박과 회유를 공개적으로 벌인 사업장이 있습니다. 위법행위에 전혀 개의치 않는다는 태도입니다.

바로 주식회사 삼안 이라는 엔지니어링 업체입니다.

삼안의 박** 전무는 지난 529, 00부 전체 직원 10여명을 모아놓고 부서장이 노조 탈퇴를 권유했다고 공개해도 된다노조를 탈퇴하라고 강요했습니다.

박 전무는 부서장들이 사주를 2~3번씩 다 만났다’, ‘부서가 와해될 소지가 있다. 인센티브나 부서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그것(탈퇴)밖에 없다.’며 노조탈퇴 협박이 삼안 경영진의 입장에서 이루어 진 것임을 밝혔습니다.

 

삼안 경영진은 이번 직접적인 노조 탈퇴 협박 이전에도 지난 3, 부서별로 사직 권고한뒤, 불응하는 직원 10명은 별도의 점검팀부서를 만들어 업무배제 시켰습니다.

그뒤 성과연봉제 강요와 단협을 해지하는 등 노조탄압으로 일관했습니다.

지금은 해소되었지만 당시 발생한 임금체불도 노조 약화를 유도한게 아닌가 의심스럽습니다. 이런 과정을 보고 판단컨대 삼안 경영진은 노조에 대한 지속적인 탄압과 부당노동행위를 저질러 왔습니다.

 

삼안 직원들과 노동조합은 지난 수년간 프라임그룹의 부실경영과 매각등으로 고통받았습니다. 그동안 임금동결로 경영위기의 삼안을 지켜내고 희생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오히려 현 경영진이 직원과 조합원을 예우해야 할 때입니다.

노동자들의 피눈물로 이룬 부는 모래성임을 현 경영진이 각성하기 바랍니다.

고용노동부는 삼안 사측의 명백한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근로감독하고 위법행위는 처벌해야 합니다. 노동부가 노동중심, 노동존중하는 새로운 부처로 혁신하기 위해서라도 위법한 업체 수사와 감독으로 응답하기 바랍니다.

 

* 첨부자료 : 녹취록과 기자회견문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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