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노회찬 원내대표, 국회의장-교섭단체 원내대표 주례회동 모두발언
일시 : 2018년 5월 14일 오전 10시 30분
장소 : 의장 접견실
홍영표 신임원내대표를 위시해서 새 민주당 원내대표단이 선출된 것을 축하한다. 그리고 김성태 원내대표가 힘들게 단식을 하셨는데 정리하고 다시 복귀한 것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좀 실질적인 말씀을 한 두 가지만 드리겠다.
협상이 5월 8일까지 진행되다가 사실상 그 날 결렬됐다. 그 협상에 참여했던 사람으로서 꽤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본다. 합의되지 못한 것이 몇 개 남아있긴 했지만 상당한 진전을 한 채 아쉽게도 더 이어지지 못했다고 본다. 오늘 즉각 협상을 속개해서 빠른 시일 내에 타결이 되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
동시에 네 명의 의원직 사직서 처리문제는 이 사안과 별개의 문제인 것이 사실이다. 이에 반대하는 당도 없고, 국민의 헌법상 기본권에 속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민의의 전당에서 민의를 가로막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 이 문제는 오늘 처리를 하고 가급적이면 오늘 중으로라도 협상을 속개해서 대타결을 봤으면 좋겠다. 그것을 위해 노력할 의무가 모든 당에 있다고 생각한다.
2018년 5월 14일
정의당 원내공보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