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농단의 몸통, 법꾸라지 우병우에게
합당한 판결 이뤄져야
지난 13일 중형을 선고받은 최순실, 안종범에 이어 국정농단의 또 다른 주범 법꾸라지 우병우의 선고공판이 오늘 열립니다.
우병우는 검찰과 국정원, 경찰등 사정 기관 총괄하는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박근혜최순실의 국정농단을 방조하고, 묵인하면서 사실상 또 다른 몸통으로서의 역할을 했습니다.
더구나 자신의 비위를 감찰하는 특별감찰관의 활동도 방해하고, 공직인사에 개입하여 문체부 국·과장 6명의 좌천성 인사조치를 취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국정농단의 또 다른 몸통이면서, 국정조사에서는 뻔뻔한 위증으로 일관하던 우병우,
검찰 소환이 되어서도 취재진에게 ‘레이저 눈빛’을 쏘고, 조사실에서 팔짱을 끼고 담당 검사를 아랫사람 보듯 하여 황제 소환 논란을 일으킨 우병우를 분명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사정 기관을 틀어쥐고, 직권을 남용하여 온갖 비리를 저지른 국정농단의 몸통, 우병우에게 국민적 법 감정에 맞는 사법부의 판단이 내려지길 기대합니다.
2018년 2월 22일(화)
국회의원 윤 소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