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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브리핑] 이동관 특보의 과거 발언, 스스로 방통위원장 자격이 없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위선희 대변인]

차기 방통위원장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이동관 특보가 2015년, 2019년에 저술한 책들에 실린 발언들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15년도에 출간한 자서전에서는 시민들의 단체행동을 일탈적이거나 병리적인 현상으로 보는 시각이 담겨있으며 19년도에 출간한 저서에는 “민주화투쟁 과정에서 심어진 왜곡된 법의식이 사회 기저에 깔려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동관 특보의 과거 발언은 헌법에 명시된 집회의 자유를 부정하는 반민주주의 발언입니다. 게다가 민주화투쟁에 대한 발언으로 이동관 특보의 왜곡된 역사관과 대중에 대한 왜곡된 인식이 그대로 드러나 방통위원장으로서 자격이 없음을 스스로 증명했습니다.

민주화투쟁이 일어난 당시는 국민을 지키기 위해서 사용해야 할 법을, 국민을 때려잡고 통치하기 위해 사용했던 공안정국이었습니다. 법을 왜곡하는 공안정국에 대항해 싸우는 것이 법의식을 제대로 세우는 일이 였음을 국민이 모두 아는데 이동관 특보만 왜 아직도 모른단 말입니까.

윤석열 정부는 이동관 특보 추천을 당장 철회하십시오. 이동관 특보는 방통위원장으로서 매우 부적절한 인사라는 것이 이미 검증됐습니다. 게다가 제대로 된 보수 우파는 지상파를 보지 않는다며 기성 언론에 대한 적대감까지 드러냈던 이동관 특보는 방통위원장뿐만 아니라 언론과 관련된 어떤 일도 할 자격이 없음을 명심하길 바랍니다.

2023년 6월 17일
정의당 대변인 위 선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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