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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브리핑] 위메이드 국회 출입기록 공개, 국회의원·보좌진 전면적 전수조사 추진해야 [강은미 원내대변인]


오늘 오전 P2E업계의 입법 로비의혹 중심에 있는 위메이드의 국회 출입기록이 공개됐습니다. 2020년 9월부터 작년 4월까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무소속 의원 8명 의원실을 총 14차례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오늘 공개된 국회 출입기록은 소문만 무성한 입법로비 정황을 입증할 첫 증거입니다. 어느 의원 혹은 어느 의원실의 보좌진과 연루되었으며 법안 입법을 대가로 무엇이 오갔는지 철저하게 규명해야 합니다.

또 국회 출입기록은 단순 출입기록인 점을 고려하면, 오늘 공개된 8명 이외 실제 어느 의원실에 방문하였는가에 대한 규명 역시 시급합니다. 전방위적 로비냐, 일부 의원에 대한 로비인가를 입증할 첫 단서가 될 것입니다.

결국 답은 가상자산 보유 현황에 대한 전면적 전수조사입니다. 오늘 본회의에서 정의당이 제안한 국회의원 전수조사를 담은 정무위 결의안이 처리될 예정이지만 입법로비 의혹의 전모를 규명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정의당은 다시 제안합니다. 국회의원 300명에 더해 국회 4급 보좌진까지 포함한 전면 조사를 추진합시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조속히 답변해주길 바랍니다. 


2023년 5월 25일
정의당 원내대변인 강 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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