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오현주 선대본 대변인,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는 나라 살림 운영할 최소한의 자격인 공약가계부 제시해야
일시 : 2022년 3월 3일(목) 14:50
장소 : 국회 소통관
어제 TV토론에서 후보 간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모든 후보들이 사회복지의 증가를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사회복지 확대는 무엇보다 소요 재정과 재원 방안을 밝히는 것이 핵심입니다. 심상정 후보가 이재명, 윤석열 후보에게 지적한 공약집 안에서의 공약가계부 실종은 정확하게 이 점을 지적한 것입니다.
그런데 토론에서 후보들이 공약가계부를 냈다는 것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질의에 보낸 답변서에 불과합니다. 아직 공약이 최종 완성되지 않은 상태의 답변서입니다. 국정을 책임지겠다는 대통령 후보라면 국민에게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공약집에 공약가계부를 담는 것이 지극히 정상적인 상식이자 도리입니다.
공약가계부 없는 이재명, 윤석열 후보 중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나라 살림 운영할 최소한의 자격을 갖추지 못한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윤석열 후보는 공약가계부를 작성해 제시하고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를 지켜야 합니다.
2022년 3월 3일
정의당 선대본 대변인 오 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