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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심상정 상임대표 전국순회 목포 등 전남 지역 방문 주요내용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는 5일 오후 전국순회 열 번째 행보로 목포를 찾았다.
 
심상정 대표는 이 날 첫 일정으로 목포의료원을 방문하여 목포의료원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심 대표는 목포의료원이 의료공공성의 원칙을 잘 지켜주기를 주문했다. 그러면서 “정의당은 지난 4년 동안 가습기살균제 문제를 일관되게 밀어붙인 것처럼 누가 알아주든 상관없이 가치 있는 일이라면 끝까지 밀고나갈 것”이라며 “가치중심의 원칙”을 강조했다.
 
뒤이어 가진 목포의료원 노동조합 간담회에서는 목포의료원이 당면하고 있는 악성채무 지역개발기금 상환과 관련해 “공공서비스 영역의 일자리가 OECD 기준 절반도 되지 않으며 특히 보건인력 확충문제가 시급하다”며 “일자리 확충은 서비스 질 향상과 내수 활성화의 일거삼득 효과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당 윤소하 의원께서 당의 존재이유를 분명히 해주기 위해 보건복지위를 두말없이 선택하셨다”며 “상임위에서 뿐만 아니라 당대표로서도 다른 야당과의 협력구조를 잘 만들어 여러분 곁에 정의당이 있음을 실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뒤이어 마련된 전남농협노조와의 간담회에서는 “국회에서 감정노동자의 어려움을 산재로 취급해야 한다고 최초로 주장한 것이 정의당”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전남농협노조 분회장 회의에 참석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 ‘성과연봉제’에 대한 질의에 답했다.
 
심 대표는 성과연봉제로 “정부가 노동자들에게 책임을 돌리고 있다”며 “박근혜 정부는 이를 통해 저성과자를 해고하려 한다. 이것은 우리 공동체를 파괴하는 행위이다. 사회에서 인격적 상처를 받은 사람이 집에 가서 아이 눈을 제대로 보고 아빠 노릇을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절차나 과정이 인정될 수 없는 독수독과 제도로 원칙적으로 무효”라며 “더구나 첨단산업의 노사관계에서는 개성과 창의력이 중시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제4산업혁명시기에도 맞지 않는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또 “단지 나의 고용관계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공동체가 함께 잘 살기 위해서 그런 무모한 도전은 단호하게 막을 수 있는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며 “노동법 개악을 막아낸 것이 바로 정의당”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다음 일정으로 심 대표는 영암군의 한 방울토마토 하우스 작업장에서 김기천 이장(달뜬꾸러미 대표)을 비롯한 영암 농민당원들을 만나 당면 현안에 대해 전해 들었다.
 
김기천 이장은 “기초 농산물 최저가 보장과 관련해 전남 농민들이 발의한 지 1년이 넘었지만 도의회에서는 통과도 못시키고 있다”며 “시군 자체적으로는 조례를 만드는 등 노력을 하고 있지만 기금 조성 등 현실적인 벽에 부딪히고 있다”며 “국회차원에서 이야기 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심 대표는 “농업분야에 대해서는 이제 출발”이라며 “조금 더 검토가 필요하지만 기초 농산물 가격보장을 포함하여 농민 기본 소득제, 직불금 확대 등 여러 방안들을 정책적으로 검토하여 올 해 안에 방향을 제시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백남기 어르신 문제도 원래 야3당 5대 공조과제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지만 정의당이 강력하게 요청해서 들어가게 된 것”이라며 “농민당을 만들자는 이야기도 있었다고 들었는데 이처럼 열심히 노력하여 농민당이 필요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정 대표는 이어 영암지역 노동 관계자들을 만나고, 지역 당원들과 간담회를 가지기도 했다.
 
심상정 대표는 다음 주에도 전북 전주와 제주를 비롯한 전국 각지를 계속 순회할 예정이다.
 
2016년 7월 6일
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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