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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심상정 상임대표, 전국순회 충남 서산·태안 방문 주요내용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는 23일 오후, 전국순회 6번째 지역으로 충남 서산·태안을 방문했다.
 
심상정 대표는 이 날 첫 방문일정으로 10명의 조합원으로 오랜기간 해고자 복직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도로공사 서산영업소(서산 톨게이트) 노동조합을 방문해 박순향 위원장을 비롯한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심 대표는 먼저 "도로공사가 톨게이트 운영권을 여전히 전관예우 식으로 몰아주고 있다"고 지적하고 "도피아도 메피아와 같이 다루겠다는 의지로 제가 여기 오게 됐다"고 말했다.
 
박순향 위원장은“톨게이트 노동자들은 하이패스 도입으로 인한 인력감축과 외주화로 인한 상시적인 고용불안에 휩싸이고 있다”며 “오늘 방문이 큰 힘이 된다”고 말하고 “정의당이 이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심 대표는 “오늘 와서 조합원들과 우리 박 위원장님을 봬니 끄덕없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격려한 뒤, "가장 열악한 지위에 있는 노동자들을 1차적으로 대변하는 것이 정의당의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톨게이트 문제가 여기저기서 터지고 있다. 구의역 사고에서도 보듯이 노동권 사각지대에 있고, 톨게이트 노동자들처럼 누구하나 눈 하나 깜짝 안하는 이런 지위에 있는 분들의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책임있게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심상정 대표는 이어 전국농협노조 서산축협지부 사무실로 이동해 민주노총 서산태안위원회 간부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민주노총 서산태안위원회 신현웅 대표와 전교조 안창노 서산지회장, 전국농협노조 서산축협지부 이재구 지부장, 화섬연맹 엘지화학대산노동조합 이민구 위원장, 화섬연맹 한화토탈노동조합 김호철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심 대표는 이 자리에서 “총선 당시 우리당의 핵심슬로건이 국민의 노동조합이 되겠다 였다”고 소개하고 “국민의 노동권을 지키고, 국민의 일자리를 지키는 정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보수든 진보든 분배의 문제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현실에 와 있다”고 진단한 뒤, “정의당이 비록 작지만 박근혜정부의 노동개악은 우리 정의당이 반드시 막을 것”이라며 “국회에서 노동자를 대변하는 사명만큼은 정의당이 확실하게 지켜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앞에 있는 도전을 노동자와 정의당이 함께 과감하게 극복해 나가자”며 “젖먹던 힘까지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심상정 대표는 오늘 서산태안 방문에 이어 다음 주 28일(화) 서울 성북에서 당원간담회를 통해 당원과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2016년 6월 24일
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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