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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용산참사 17주기, 사람이 있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성명] 용산참사 17주기, 사람이 있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오늘은 용산 참사 17주기입니다. 서울 한복판인 용산에서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시민 다섯 명과 경찰 한 명이 불길에 숨진 참사의 상처는 17년이 지난 지금도 지워지지 않고 우리에게 남겨져 있습니다.

용산 참사를 불러온 근본 원인이 무엇이었습니까. 서울시가 강행한 용산4구역 재개발 사업과 그에 따른 폭력적 철거로 세입자들이 대책 없이 쫓겨날 위기에 처했던 것이 참사의 시작이었습니다. 상생보다 이윤을 택했던 서울시, 삶보다 진압을 택했던 경찰이 참사를 만들고 사람을 죽였습니다.

용산 참사 당시 재개발 사업을 밀어붙인 장본인은 지금도 서울시장으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여전히 상생보다 이윤을 추구하며 서울 곳곳을 공사장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서울시민의 혈세로 자신만의 랜드 마크를 세우겠다는 탐욕스럽고 부질없는 욕망으로 서울시민을 자신들의 터전으로부터 쫓아내고 있습니다.

맥락 없는 종묘 개발, 수요 없는 한강 버스, 뜬금없는 서울링, 소통 없는 서울혁신파크 매각, 철학 없는 광화문 조형물. 더 이상 오세훈 시장에게 서울시를 맡겨둘 수 없다는 사실은 자명합니다. 올해 지방선거에서 오세훈을 서울시에서 영원히 쫓아내고, 이윤보다 상생을, 진압보다 삶을 우선시하는 서울시를 회복해야 합니다.

17년 전 남일당 망루의 외침을 기억합니다. “여기 사람이 있다.” 용산참사를 기억하겠다는 것은 이 외침을 기억하겠다는 것이어야 합니다. 용산참사 17주기를 맞아 간절한 마음으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정의당은 사람이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6년 1월 20일
정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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