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당브리핑

  • [보도자료] 제8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권영국 대표]
[성명] 제8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제8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입니다. 고 김학순 선생님의 피해사실 공개 증언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한 1991년 8월 14일을 기억하기 위해 2017년 처음 지정된 기념일입니다. 김학순 선생님의 위대한 용기에 경의를 보내며, 영원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올해 2월 별세하신 고 길원옥 선생님의 말씀과 삶을 가슴에 새깁니다. “일본 정부는 피해 여성들이 죽으면 모든 것이 잊혀질 것이라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아. 우리 다음 세대가 이걸 알고 있는 이상, 이 일은 절대로 잊혀지지 않아.” 
 
올해 5월에는 이옥선 선생님께서 별세하셨습니다. 이옥선 선생님은 생전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말씀하신 바 있고, 떠나시는 그 순간까지 그 말씀을 지키셨습니다. 그 말씀과 삶 또한 가슴에 깊이 새깁니다.
 
선생님들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한편 동시에 투철한 평화인권 활동가였음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정치인이자 후배 활동가로서, 선생님들의 삶과 활동을 기리고 기억합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가 있었다는 사실이 잊히지 않도록 알리겠습니다. 끝까지 투쟁한 선생님들의 정신이 영원히 계승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여섯 분 생존자들과 함께 일본의 공식 사죄와 법적 책임을 받아낼 수 있도록 정의당도 끝까지 그 길에 함께하겠습니다.
 
2025년 8월 14일
권영국 정의당 대표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