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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그리스도인 258명 권영국 후보 지지 "차별금지법 제정 등 모두의 염원을 제시하고 있는 권영국 후보 지지"

오늘 그리스도인 258인은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의 지지 의사를 밝혔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권영국 후보를 지지하는 그리스도인"은 선언문 내용을 통해 "권영국 후보에 대한 지지와 연대를 통해 민중과 소수자와 함께, 민중과 소수자로서 한국 사회에서 살아남고 살아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2025년 5월 30일
민주노동당 공보팀


[첨부]<제21대 대통령 선거 권영국 후보에 대한 그리스도인 지지 선언>

"이 사람들이 조용히 있으면, 돌들이 소리칠 것이오.” (누가복음서 19장 40절)

시민에게 총을 들이댄 윤석열의 내란은 수많은 사람들을 광장으로 불러 모았습니다. 성소수자, 여성, 장애인, 청소년 등 광장의 다양한 주인공들이 말했던 것은, 윤석열을 대통령에 이르게 했던 대한민국이 각자의 삶을 어떻게 위태롭게 했는가였습니다. 아울러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어떻게 이 땅에서 살아남는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내란의 겨울, 광장을 통해 민주주의를 지킨 이들의 다양한 발화 가운데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것은 윤석열이란 존재가 갑자기 튀어나온 악마가 아니라, 이미 오랫동안 민중과 사회적 소수자의 삶을 위협한 대가를 통해 굴러온 대한민국의 민낯이라는 점입니다.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우리 자신의 모습이기도 한 대한민국의 민낯을 대면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금 떠올리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연대를 통해 모든 경계를 허물어 누구나 환대받는 공동체를 일구기 위해 애썼습니다. 또한 그는 다양한 존재들의 모습 속에 계신 하나(느)님의 형상을 발견한 바, 그 어떤 존재를 향한 차별과 혐오에도 분연히 저항했습니다. 아울러 그는 대화와 공존이 폭력과 배제 가득한 세상을 극복할 힘임을 선언하였습니다.
이에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우리는 내란의 진정한 극복은 단순한 집권 정당 교체가 아니라, 소소하고 작은 존재들, 곧 함께 살아가는 우리 모두이기도 한 이들의 목소리에서 식별되는 하나(느)님의 음성에 대한 응답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 같은 마음에서 다양성의 공존을 소망하는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이번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 해고 노동자, 중대재해로 가족을 잃은 이들, 사회적 참사 가족, 젠트리피케이션 피해자, 주거권을 빼앗긴 이들, 성소수자, 장애인, 빈민, 여성, 끝도 없이 확장될 수 있는 이 시대 고난받는 이들의 입이 된 ‘거리의 변호사’였고,
 - 고공 농성 중인 노동자와 함께 선거운동을 시작했으며,
 - 정치적 토템만 난무하는 선거 정국에서 유일하게 차별금지법 제정 등 모두의 염원을 정책
 으로 제시하고 있는
기호 5번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를 지지합니다.

아울러 그리스도인이자 사회 구성원인 우리는
 - 권영국 후보를 통해 울리는 민중과 소수자들의 목소리는 남성 중심의 권위주의적 위계 가득한 지금의 대한민국 사회를 형성해 온 자들이 결코 침묵하게 할 수 없을 것임을 확신합니다.
 - 또한 광장의 외침에서 식별되는 하나(느)님의 음성은 사회적 합의 등을 운운하며 사실상
 책임과 역할을 방기해 온 이들이 더 이상 침묵시킬 수 없음도 분명히 외칩니다.

사회대전환과 진보를 열망하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권영국 후보에 대한 지지와 연대를 통해 민중과 소수자와 함께, 민중과 소수자로서, 한국 사회에서 살아남고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역사 속에서 작은 존재들의 곁에서 희망이 되시는 하나(느)님의 은총 안에서 앞으로도 당당히 살아갈 것임을 고백합니다.

2025년 5월 30일(금)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권영국 후보를 지지하는 그리스도인 일동


[제21대 대통령 선거 권영국 후보에 대한 그리스도인 지지 선언] 참여자 명단
 (총 258명, 가나다순)
첫 제안자: 강세희, 고상균, 전남병, 정유현, 황용연
 강동석, 강순아, 강안나, 강원돈, 강천희, 구진, 권두현, 권영은, 권예니, 권혜란, 김경희A, 김경희B, 김권호, 김균열, 김기천, 김덕수, 김도연, 김동근, 김미정, 김민솔, 김민아, 김민호, 김민희, 김별샘, 김상현, 김서현, 김석원, 김선구, 김선희, 김소민, 김수산나, 김수현, 김애희, 김영균, 김영옥, 김예원, 김예은, 김예지, 김옥임, 김용준, 김우정, 김유미, 김은연, 김은주, 김은하, 김일규, 김재욱, 김정원, 김종원, 김주혜, 김준태, 김지애, 김지학, 김지희, 김진철, 김하나A, 김하나B, 김하은, 김혜전, 김호진, 낙하, 남상백, 도홍찬, 문형욱, 민대백, 민아름, 박경규, 박김화니, 박노양, 박단, 박미래, 박민, 박성용, 박소래, 박소영, 박승리, 박승하, 박우섭, 박은호, 박의현, 박정위, 박제희, 박종필, 박지은, 박총, 박해린, 박현주, 박현철, 방금실, 배윤정, 배한나, 백승임, 백현빈, 변영권, 봉이슬, 사랑, 서선교, 서소영, 서한솔, 설윤정, 섬이, 손보경, 손어진, 송기훈, 송종원, 신경화, 신다은, 신재연, 심유진, 심홍석, 안경선(헬레나), 안은솔, 안재서, 안주영, 안현지, 양경모, 양대성, 양연서, 양진규, 엄기봉, 예찬, 오동섭, 오미영, 오수경, 오수민, 오인환, 오진희, 오현선, 우삼열, 우상국, 우서정, 우정아, 유기욱, 유은비, 유한밀, 유형석 가브리엘, 윤은성, 음영광, 이근하, 이길훈, 이동언, 이두희, 이미영, 이미영, 이민희, 이보나, 이보완, 이상영, 이상철, 이세라, 이수민, 이승무, 이승아, 이영석, 이예본, 이예슬, 이예호, 이은아, 이은재A, 이은재B, 이은주A, 이은주B, 이은지, 이은혜, 이재윤, 이정규, 이정미, 이종건, 이주흑, 이준원, 이지민, 이지현, 이지희, 이진숙, 이풍관, 이풍현, 이하은, 이한별, 이한주, 이현빈, 이현수, 이현아, 이형준, 임소연, 임신규, 임정은, 자캐오, 장성헌, 장성희, 장세은, 장예정, 장우석, 장주성 하바꾹, 장창원, 장혜영, 전민주, 전성환, 전재형, 전주연, 전해인, 전혜진, 정건영, 정경일, 정나진, 정미현, 정상현, 정승상, 정영은. 정용택, 정은애, 정한철, 정혜진A, 정혜진B, 조가형, 조민, 조보람, 조서울, 조수미, 조승렬, 조용원, 조은하, 진광수, 진용화, 차정아, 차준석, 최건희, 최석호, 최성현, 최소영, 최연우, 최영, 최원용, 최유리, 최유미, 최종인, 최지은, 최한솔, 추은지, 추현우, 하성애, 한세욱, 허수경, 허준혁, 홍다은, 홍예선, 홍예진, 홍원기, 홍정선, 홍준호, 홍혜빈, 황박재경, 황선영, 황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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