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노동·공익·인권 법률가 163명, 권영국 후보 지지선언
오늘 변호사·노무사·교수 등 노동·공익·인권 분야에서 활동하는 법률가 163명이 권영국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류하경 변호사 등 법률가 28명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지지선언은 민주노총 법률원장과 민변 노동위원장을 역임해 온 '거리의 변호사' 권영국 후보에겐 특히 뜻깊은 지지 선언입니다.
163명 법률가들은 선언문에서 "권영국 후보는 노동·공익·인권, 소수자·약자를 위한 정치에 가장 가깝다"라면서 권영국 후보에게 투표하는 것은 "‘광장’의 건강한 견제와 압박이고, 이는 소수자·약자를 위한 정책과 입법 추진의 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5년 5월 28일
민주노동당 공보팀
[첨부] 지지선언문 및 명단
‘권영국 후보’ 지지 노동·공익·인권 법률가 선언문
우리 법률가 일동은 노동·공익·인권, 소수자·약자를 위한 정치에 가장 가까운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를 지지합니다.
날이 갈수록 사회경제적 약자의 삶은 더 나빠지고 기후위기는 심화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를 해결할 정치는 점점 사라져갑니다. 기존 거대양당은 그런 정치를 잘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겐 더 많은 진보정치가 필요합니다. 특정 정당의 ‘압도적 승리’가 아니라 ‘다양성’이 꽃피는 민주주의가 더 안정적이고 안전한 민주주의입니다. ‘다양성’ 그 자체가 민주주의입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노동자가 행복하게 출근하고 안전하게 귀가하는 나라”, “차별 없는 나라”를 주창합니다. 1호 공약으로 “증세를 통한 사회 불평등 해소”를 내걸었습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기후정의와 생태평등사회, 대기업의 수탈경제 개혁, 결선투표제 및 완전한 비례대표제의 정치개혁 등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탄핵광장을 대변할 정치가 필요합니다. 광장의 무대에 올라 적극적으로 자신의 신분과 정체성을 밝히고 인상 깊게 발언한 사람들은 진보정치가 지향하는 바로 그 가치를 표상하는 이들이었습니다. 그러니 진보정치에 투표하는 것은 ‘광장’이라는 시대정신에 투표하는 것입니다. 결코 사표가 아닙니다. ‘광장’의 건강한 견제와 압박이고, 이는 소수자·약자를 위한 정책과 입법 추진의 동력이 될 것입니다.
우리 법률가들은 노동자들이 일한만큼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세상, 여성, 성소수자, 장애인, 농민, 소상공인, 철거민, 노점상, 빈민, 외국인 이주민, 사회경제적 자본 없는 청년들, 그리고 다 열거하기 어려운, 그저 그렇게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지만 이유 모르게 점점 가난해져만 가는 이웃들. 그들이 살맛나는 세상을 만드는 진보정치를 원합니다. 더불어, 인간의 이기심으로 고통 받는 인간 아닌 존재들까지 포용하는 생명중심 생태정치를 소망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민주노동당과 그 대선후보, 노동·인권·공익의 현장에 헌신해온 권영국을 신뢰하고 지지합니다.
2025년 5월 28일
<초동제안자>
법학교수 : 윤애림 조경배
노무사 : 김기홍 김은풍 박상빈 박정준 소민안 신지심 장한돌 전승희 정송도
변호사 : 강호민 권두섭 김도희 김소리 김수정 김준우 김태욱 박갑주 박다혜 서선영 오선희 임자운 이덕우 조영관 류하경 이수열 최정규
<연명>
강빈(변호사) 강은희(변호사) 강종현(노무사) 고관홍(노무사) 권남표(노무사) 권석현(변호사) 권호현(변호사) 김근희(노무사) 김덕현(변호사) 김동창(변호사) 김두현(변호사) 김미영(노무사) 김문석(변호사) 김민아(변호사) 김무락(변호사) 김병욱(변호사) 김상연(변호사) 김세정(노무사) 김성진(변호사) 김성진(변호사) 김수정(노무사) 김시운(노무사) 김유경(노무사) 김유정(변호사) 김은진(변호사(연수 중)) 김재왕(변호사) 김정진(변호사) 김정희(변호사) 김종서(교수) 김창희(노무사) 김하경(변호사) 김현근(변호사) 김현규(노무사) 김형기(노무사) 김훈녕(노무사) 노영민(노무사) 노푸른(변호사) 류리(변호사) 류하경(변호사) 민현기(노무사) 박경찬(변호사) 박대진(노무사) 박민지(노무사) 박영민(노무사) 박용호(변호사) 박인동(변호사) 박인동(변호사) 박지아(변호사) 박주영(노무사) 박준성(노무사) 백동근(변호사) 백수범(변호사) 백우연(노무사) 서범진(변호사) 서희원(변호사) 성상희(변호사) 손명호(변호사) 송영섭(변호사) 송지은(변호사) 송해익(변호사) 신예지(변호사) 신영훈(변호사) 안지희(변호사) 여수진(노무사) 여연심(변호사) 유명환(노무사) 유선우(노무사) 유효율(노무사) 위서현(변호사) 우지연(변호사) 윤성민(변호사) 이경재(변호사) 이도경(변호사) 이도균(노무사) 이두규(변호사) 이덕재(노무사) 이민영(노무사) 이선민(변호사) 이선이(노무사) 이서용진(노무사) 이석(변호사) 이소아(변호사) 이소아(변호사) 이왕연(노무사) 이정민(변호사) 이종희(변호사) 이진욱(변호사) 이지영(변호사) 이치선(변호사) 이푸른(변호사) 이학준(변호사) 이호중(교수) 이환춘(변호사) 임예지(변호사) 장석우(변호사) 장은백(변호사) 장종수(노무사) 전채린(노무사) 정기호(변호사) 정명화(변호사) 정병민(변호사) 정수은(노무사) 정준영(변호사) 정지은(노무사) 정희성(노무사) 정효주(변호사) 조애진(변호사) 조영관(변호사) 조영훈(노무사) 조윤희(변호사) 조현주(변호사) 채성욱(노무사) 최경아(변호사) 최미숙(노무사) 최영주(노무사) 최용헌(변호사) 최인영(변호사) 최종배(노무사) 최치원(변호사) 최하림(변호사) 최혜인(노무사) 추원일(노무사) 탁선호(변호사) 하태승(변호사) 허자인(변호사) 허자인(변호사) 황규수(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