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학계 교수·연구자 683명 권영국 후보 지지 선언>
- 진보학계의 권영국 후보 지지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5월 27일 자정까지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를 지지하는 서명에 동참한 교수·연구자는 683명에 달했다. 이 같은 규모는 진보학계 교수·연구자들이 광범위하게 결집했다는 평가를 받았던 2004년 총선 당시 선언 참여자 324명의 2배를 웃도는 숫자로 서명운동 주체들도 놀라고 있다. 그동안 진보학계가 침체돼 있다는 통상적 평가를 감안할 때 이번 동참자 수는 예상 밖의 규모다. 특히 과거보다 진보학계의 조직이 취약해진 상태에서 불과 1주일 만에 대규모 서명이 이뤄졌다는 점도 특기할 만하다.
- 서명에 동참한 교수·연구자 전체 규모와 함께 주목되는 점은 30~40대 젊은 교수·연구자들이 이번에 대거 참여했다는 사실이다. 정확한 숫자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이들은 전체 서명 참여자의 절반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서명 주최 쪽에서 밝히고 있다. 2004년 민교협(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학단협(학술단체협의회), 교수노조(전국교수노동조합) 등이 참여하여 주도적 역할을 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 서명 운동은 초기에 자원한 54명의 제안자들이 중심이 돼 SNS 등을 통해 권영국 후보 지지자들을 모았다.
- 진보학계의 이 같은 적극적 움직임은 지금 우리 사회는 단순한 대통령 교체, 정권 교체를 넘어서 사회의 대전환이 이뤄져야 한다는 인식을 반영한 것이다. 민주당-국민의힘 보수 양당은 국가 권력을 놓고는 진흙탕 싸움을 벌이지만 부자 감세, 경제성장 우선, 시민 갈라치기와 차별처우에서는 공생하는 조건에서는 진보정치가 되살아나고 성장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도 광범위한 서명 동참을 가능하게 만든 요인이 됐다.
- 이와 함께 진보학계는 계엄과 내란 국면 내내 광장에서 시민들과 동고동락했던 노동·사회운동단체들과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등 진보정치 진영이 ‘사회대전환연대회의’를 구성한 점,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가 사실상 연대회의 후보라는 점도 진보의 외연을 확대하고 내실을 강화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선은 물론 향후 지방선거와 총선에도 이런 흐름이 유지되는 데 학계도 동참하겠다는 뜻도 이번 서명운동에 담겨 있다.
- 이들은 5월 28일 ‘권영국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는 교수·연구자 선언’(선언문 첨부)을 통해 “1987년 이후 민주주의의 역사는 바위에 깨져가며 양당제에 균열을 내어 온 진보세력의 역사”이기도 하다며 ‘내란 이후의 세계’를 열어갈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와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는 진보정치의 새로운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 이와 관련 이번 서명운동의 제안자이며 초기부터 서명운동 조직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가톨릭대학교 조돈문 교수는 “나라를 파탄 낸 대통령을 광장 시민들의 항쟁으로 파면하고 치르는 대통령 선거입니다. 그런데 보수 양당의 대결 구도 속에서 광장의 요구는 실종되어, 항쟁에 성공했으나 사회 변혁에 실패했던 2017년 경험이 반복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권영국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으로 나타났다고 봅니다” “권영국 후보를 세운 사회대전환연대회의가 다양한 정치·노동·사회 세력들로 이루어졌듯이, 교수·연구자 지지 선언자들의 구성도 다채롭습니다. 지지 선언에서 만난 새로운 얼굴들, 다양한 목소리, 젊은 활동가 연구자들이 앞으로 진보학계를 중심으로 진보정치를 재건하고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라고 말했다.
2025년 5월 28일
민주노동당 공보팀
[권영국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는 교수·연구자 선언]
‘내란 이후의 세계’를 열어갈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
‘거리의 변호사’를 ‘광장의 대통령’으로!
12월 3일 밤, 윤석열의 비상계엄과 친위쿠데타는 한국 민주주의를 위기에 빠트렸다. 군을 동원한 쿠데타는 긴 밤을 지새운 시민들의 항거로 진압되었지만, 정치, 관료, 법조, 종교 등에 뿌리를 튼 극우 세력은 한국 사회가 그동안 쌓아 올린 민주주의의 성취를 위협하고 무너뜨렸다. 내란은 아직도 진압되지 않았다. 123일을 지나 윤석열 파면 하나 이뤄냈을 뿐이다.
내란 정국을 통과한 한국 사회는 더 이상 12월 3일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다. 극우 세력이 시도한 내란 때문이 아니다. 그보다는 그간 정치로부터 배제당해 왔던 시민들이 123일 동안 광장을 지키며 자신의 몫을 주장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다수의 청중 앞에 선 평범한 시민들은 떨리는 목소리로 저마다의 힘겨운 사연을 말하기 시작했다. 국가와 엘리트들이 망가뜨린 나라에서 헌법의 최종 보루를 자임한 주권자 시민은 이윽고 새로운 사회 질서의 역사를 광장에서부터 써나가기 시작했다.
말의 포문을 연 것은 여성들이었다. “레즈비언 페미니스트”, “술집 여성”, “TK의 딸”이라고 자신을 밝힌 여성들은 “페미니스트의 이름으로 명한다, 윤석열을 파면하라” 외쳤다. 동짓날 혹한의 밤, 경찰의 불법적 폭력을 못 본 척 지나칠 수 없었던 시민들은 남태령에서 스스로 광장을 열었다. 그곳에는 성폭력을 겪은 여성이, 제도와 혐오가 존재를 지워도 제 존재를 당당하게 말하는 성소수자가, 평범한 일상의 향유를 특권이라고 온몸으로 말하는 장애인이, 불평등과 불안정이 극대화되는 사회를 살아내는 불안정 노동자가 있었다. 시민들은 자유발언의 서두에 항상 수많은 존재의 목록을 열거하면서도 “미처 다 언급하지 못한 소수자, 약자”들을 호명하며 누구도 그 이름이 지워지지 않을 다정한 광장을 만들고자 했다.
광장의 발언대에 선 전세 사기 피해자, 플랫폼 노동자, 특성화고 졸업생 등은 불평등을 용인하고 심화해 온 ‘내란 이전의 정치’를 고발하며 평등하고 미래가 있는 사회를 요구했다. 광장을 메운 성소수자나 여성, 이주민 등 소수자들은 서부지법에서 난동을 일으킨 폭도들 뒤에 자리한 극우 유튜버와 극우 개신교가 선동하는 혐오의 대상이었다. 광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은 불평등, 혐오, 폭력에 대항하는 ‘내란 이후의 세계’를 말했다.
하지만 현재 한국 정치는 과연 광장의 절박한 목소리에 응답하고 있는가? 유력 대선 후보들 누구도 내란을 진압하고 조기 대선을 열어낸 광장의 열망에 진지하게 답하지 않는다. 광장의 시민들은 촛불 광장 이후 당선된 문재인 정부의 한계가 반복되어선 안 된다고 요구했지만, 이번에도 대선 레이스가 시작되자 광장의 수많은 말과 사연은 실종되어 버렸다. 12.3 내란으로 1987년 이후 민주주의 체제의 한계가 분명하게 드러났음에도, 한국 정치는 여전히 기존 양당 중심 정치 질서의 문법을 유지하며 ‘내란 이전의 정치’로 되돌아가려고 한다.
1987년 이후 민주주의의 역사는 바위에 깨져가며 양당제에 균열을 내어 온 진보세력의 역사이기도 하다. ‘내란청산·사회대개혁비상행동’이란 이름으로 광장에서 시민들과 동고동락했던 사회운동과 진보정치는, 조기 대선에서 광장의 열망을 담기 위해 ‘사회대전환연대회의’를 구성해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를 대선 후보로 선출했다. 내란 정국을 관통하는 절박한 상황에서도 거대 양당 체제의 보호막을 거부한 사람들, 거대 보수 양당에 맞서는 진보 정치에 대한 다양한 열망들이 교차하고, 불꽃 튀는 토론과 협의 및 경선 운동의 성과로 만들어낸 후보가 권영국 후보이다. 진보정치의 새로운 시작을 우리는 권영국 후보로부터 찾을 수 있다.
‘거리의 변호사’로 불린 권영국 후보는 힘없는 노동자와 시민의 편에서 부당한 일을 겪는 이들을 위해 싸우는 삶을 살아왔다. 산재 사망 노동자의 유가족들이 권영국 후보를 지지·후원하는 것이 그 삶의 이력을 보여준다. ‘거리의 변호사’는 용산 참사,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세월호 참사 등 시대의 중요한 순간마다 피해자들 곁에서 부정의한 권력에 항의하기를 멈추지 않았다. 2024년 12월 3일 국회 앞에서도, 그날 이후 123일 동안 광장을 지키며 시민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내란 이후의 세계’를 말했다.
권영국 후보는 진보세력의 후보가 되어 “갈아엎자! 불평등 세상”을 외치고, ‘페미니스트’의 이름으로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하며 극우 세력과 극우 정치의 혐오선동에 맞서고 있다. 장애인, 성소수자 그리고 이주노동자에 대한 차별을 멈추라고 요구하고 있다. 노동자가 일하다 죽지 않아도 되는 세상, 일하는 사람 누구나 근로기준법과 4대 사회보험 적용을 받는 세상, 교사·공무원이 정치기본권을 누리는 세상, 보건의료와 돌봄, 교통과 에너지, 교육의 공공성과 각종 사회안전망의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세상, 기후위기에 정의로운 전환으로 대응하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노동당, 녹색당, 민주노동당을 비롯해 많은 시민사회단체들과 노동정치세력이 그와 함께한다. 이렇게 권영국은 광장에서 추위를 나고 밤을 지새우며 내란 세력과 싸운 시민들의 열망과 가장 가까운 이야기를 하는 대선 후보다. 지금 우리 시대가 가장 필요로 하는 가치와 비전을 말하는 유일한 후보다.
많은 학자들은 현 상황이 나치즘과 파시즘이 발흥하고 세계대전이 벌어졌던 100년 전과 비슷하다고 우려를 표한다. 전 지구적으로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극우 세력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선포한 관세 전쟁은 가뜩이나 내란으로 취약해진 한국 경제에 깊은 시름을 드리운다. 지난 정부에서 파탄이 난 남북 관계와 한반도, 대만에 드리운 긴장도 심각한 상황이다. 어지러운 정세 속에서 기후위기 대응은 더욱 지연되고 있다. 대한민국은 12.3 내란 이후 이러한 위기의 파고 한가운데에 있다.
하지만 한국 사회는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면서 꾸준히 민주주의를 지켜왔다. 그것은 오롯이 광장으로 나선 시민들이 일구어낸 공로였다. 이제 시민들의 성취를 정치로 확장해 ‘내란 이후의 세계’를 만들어 갈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이 위기의 시대, 광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출마한 ‘거리의 변호사’ 권영국이야말로 ‘광장의 대통령’에 가장 어울리는 후보다.
우리는 광장의 열망을 담아 여러 진보 정당과 사회·정치조직 및 민주노동운동이 함께 하는 후보,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를 지지한다. 사회대전환연대회의가 세운 대통령 후보,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를 통해 우리는 광장의 열망을 현실로 만들 것이다. 내란 세력을 무력화하고 사회대개혁을 실현하는 모두의 승리를 만들어 낼 것이다. 유력 정치세력이 우클릭하며 기득권 세력과 담합 하더라도, 우리 교수·연구자들은 권영국 후보와 함께 평범한 사람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우리는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통령 후보를 지지한다.
2025년 5월 28일
강경희 강내희 강다겸 강도희 강명지 강민수 강민형 강석남 강석우 강성현 강수민 강수연 강영희 강의영 강인순 강현만 강효원 견명인 고민서 고민지 고석현 고영 고영남 고태은 공계진 공양제 곽상신 구경래 구민지 구세진 구예린 구인회 권김현영 권남표 권범철 권수현 권순욱 권순홍 권오성 권오용 권용석 권정민 권정택 권혁빈 권혁은 권혜원 길혜민 김가영 김강리 김경근 김경민 김경수 김교빈 김국진 김규항 김근주 김기성 김기태 김기현 김기홍 김나리 김남이 김다솜 김대현 김대환 김덕민 김도연 김도운 김동규 김동노 김동아 김동원 김동현 김미경 김미선 김미숙 김미연 김민아 김민영 김민우 김민정 김민주 김민지 김민환 김병권 김보명 김보형 김상애 김상현 김상희 김새롬 김선영 김선처요 김성우 김성이 김성진 김성철 김성호 김세균 김세원 김소영 김소진 김소현 김소형 김수경 김수진 김수현 김순남 김승균 김시언 김아람 김양오 김영 김영란 김영순 김영용 김예나 김예니 김용현 김용호 김원 김원 김유민 김유성 김윤철 김율 김은결 김은경 김은희 김응돈 김이선 김일규 김재성 김재영 김재우 김재웅 김재윤 김정복 김정수 김정아 김정우 김정현 김정환 김정희 김정희원 김종민 김종빈 김종서 김종원 김종진 김종훈 김주일 김주희 김준영 김지수 김지은 김지혁 김지형 김직수 김진균 김진숙 김진현 김진희 김찬기 김찬미 김찬호 김찰스 김창립 김채린 김철 김철식 김태균 김태식 김태완 김태현 김하야나 김학규 김학노 김헌주 김현미 김현미 김현석 김현우 김현정 김현호 김형용 김형철 김혜진 김호연 김화순 김효민 김흥섭 김흥주 김희라 김희영 나원준 남구현 남미자 남연우 남우근 남중섭 노경현 노동준 노재훈 노중기 노지영 노진철 노현기 류승민 류연미 류진 류진옥 류현철 류희식 문민기 문성욱 문성원 문수연 문수현 문우현 문종인 문현아 민병길 박건희 박경원 박경주 박규현 박근태 박근태 박기형 박내일 박노자 박동범 박미숙 박민상 박배균 박상미 박상은 박상준 박성광 박성훈 박세영 박숙자 박순석 박영균 박영민 박영흠 박용석 박용철 박윤지 박의연 박재범 박정민 박정수 박제민 박종성 박종수 박중렬 박지현 박진영 박찬종 박창규 박현아 박호관 방병화 배건준 배경민 배병인 배성인 배재훈 배주연 백미숙 백승주 백정숙 백형주 변정수 변한영 부영 서관모 서다은 서선영 서영주 서영표 서원주 서정연 서정은 성상민 성윤서 성호경 손미아 손어진 손연정 손이레 손정순 손종필 손호철 손희정 송동욱 송민영 송요한 송찬영 송혜림 송화숙 신광영 신미주 신민기 신애리 신유미 신은실 신은실 신정완 신준규 신현우 신현웅 신희경 신희주 심상완 심성보 안은경 안정화 안청응 양경욱 양근애 양난주 양선희 양성호 양승미 양승서 양우혁 양재원 양정윤 양정희 양준호 양지수 양창아 양하은 양현 양현경 엄혜진 연제호 연혜원 염신규 오요한 오유석 오종석 오창환 오하나 오혜진 우미영 위경혜 위대현 위효정 유목화 유민석 유병제 유석재 유소영 유슬기 유윤열 유철수 유하영 유현미 유형근 윤경희 윤남식 윤명숙 윤상원 윤선우 윤세병 윤소영 윤애림 윤영광 윤예영 윤태은 윤현배 윤희상 이강준 이경희 이계수 이광근 이광일 이김건우 이남신 이다연 이담허 이도승주 이도연 이도흠 이득재 이명규 이명훈 이무성 이문우 이미애 이미진 이민희 이병주 이병천 이보람 이상룡 이상헌 이상헌 이상훈 이상훈 이서영 이선희 이성균 이성원 이수경 이수민 이수연 이수현 이슬아 이승수 이승수 이승우 이승원 이승철 이승협 이시마 이안나 이연숙 이연재 이영수 이영자 이영준 이예지 이용옥 이원준 이유빈 이유진 이윤경 이은배 이은아 이재성 이재용 이재훈 이젊은 이정민 이정엽 이정원 이정은 이정철 이정필 이정희 이종란 이종민 이종석 이종석 이종진 이주연 이주연 이주하 이주호 이준석 이준형 이지연 이진선 이찬우 이창근 이철 이충은 이태규 이태정 이하늘 이하준 이한진 이해수 이해진 이현경 이현아 이혜정 이호중 이희배 이희환 임광순 임국희 임선희 임수영 임순광 임영일 임예인 임오현 임옥희 임운택 임춘성 임헌석 장문석 장미현 장석준 장안석 장영배 장용창 장인하 장주연 장진범 장진원 장태린 장태원 장하나 장훈교 전가람 전갑생 전규찬 전누리 전성욱 전성원 전승훈 전유진 전혜은 정경아 정경은 정고은 정구현 정대훈 정두호 정미선 정미은 정민우 정민우 정백근 정보라 정상준 정성조 정성진 정숙정 정순영 정승민 정아름 정영수 정영태 정완규 정용시 정용택 정원옥 정유진 정윤석 정이담 정임선 정재원 정정훈 정종모 정지훈 정진호 정창기 정하은 정학수 정현화 정혜령 정혜윤 제갈현숙 조경배 조돈문 조민지 조민형 조별 조서연 조서울 조성두 조성식 조성철 조수미 조숭희 조승래 조예림 조우영 조원옥 조윤희 조은애 조은혜 조이한 조익상 조정환 조지훈 조찬우 조하영 조혁진 조현진 조형근 조혜영 조홍진 조효래 주동빈 주미옥 주민경 주승섭 주원 지원준 지주형 진경환 진태원 차송현 차유정 차준석 채명주 채장수 채푸름 천소영 천용길 천정환 최갑수 최고훈 최규진 최나현 최낙은 최다정 최동민 최별 최병구 최성용 최수연 최승기 최영권 최영준 최영호 최우진 최윤석 최은경 최정우 최정학 최지영 최지원 최지은 최진혁 최태규 최태섭 최현 최혜영 최혜인 최홍조 추민교 탁민혁 하남석 하병학 하윤성 한규석 한상진 한성안 한세현 한수진 한승현 한영섭 한인임 한재각 한혜윤 함정민 해람 허경도 허남혁 허성원 허철 현수진 현우식 현지원 홍기돈 홍덕구 홍덕화 홍명규 홍보람 홍성태 홍소인 홍수현 홍재희 홍종욱 홍창기 홍혜선 황가현 황선웅 황승원 황예린 황운중 황유진 황재민 황정화 황주영 황준서 황지민 황현일 황흥선 횡용연 JamieDoucette JaySong Youngrong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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