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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권영국 후보 “전남도청에서 민주주의를 지켰던 5월의 영령들의 뜻을 잇겠습니다”
45년전 오늘, 광주 전남도청의 도처에는 군화발 자국이 선명했습니다. 국가 폭력에 맞서 저항한 시민군들이 무참히 살해당한 그날, 국가는 민주적 정당성을 잃었습니다. 5월 18일 광주 민주항쟁은 평범한 이들의 비극으로, 살아남은 이들에게 잊히지 않는 상흔으로 남았습니다.

얼마전 김문수 선대위는 정호용을 선대위 고문으로 위촉했다가 철회했습니다. 정호용은 12·12 군사반란에 가담하고 5·18 유혈진압을 지휘한 핵심인물입니다. 5월의 광주에 비극을 몰고 왔던, 현대사에 참담했던 국가폭력을 기획했던 이가 김문수 후보의 멘토였던 셈입니다. 민주항쟁을 기념하길 거부하고, 5·18의 책임자들이 12월 내란의 밤마저 재현했다니 참 노골적인 내란세력입니다.

“오늘의 우리는 패배할 것이지만, 내일의 역사는 우리를 승리자로 만들 것이다”
45년 전, 전남도청에 남았던 한 시민군이 어린 학생들을 돌려보내며 했던 말을 가슴에 새깁니다.
5월 27일, 전남도청을 지키며 불의에 저항하고 민주주의를 지켰던 이들을 기억하겠습니다. 그 뜻을 이어 민주주의를 지키겠습니다.

5월 영령들의 명복을 빕니다.

2025년 5월 27일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 권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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