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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의 발언에 대한 입장 “대선이 윤석열 내란 탓인데 왜 토론 남 탓을 합니까” [신민기 부대변인]
[성명]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의 발언에 대한 입장
대선이 윤석열 내란 탓인데 왜 토론 남 탓을 합니까

오늘 오전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어제 토론회에서 김문수 후보가 보여준 부족한 모습에 대해 권영국 후보를 탓했습니다. 국민의힘 1호 당원 윤석열의 내란 시도와 김 후보의 옹호행위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요구한 것을 두고 한 말입니다.

신동욱 대변인님, 남 탓 하지 마십시오. 내란에 대해서도 그렇게 남 탓을 하더니, 윤석열이 탈당해도 여전히 윤석열 편 정당인가 봅니다.

신동욱 대변인이 보기에도 김 후보의 토론이 볼썽사나웠던 근본 원인은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과 그를 옹호한 김 후보에게 있습니다. 발언 기회의 부족을 탓하려면 자기 차례에도 해명은커녕 ‘도지사 김문수’ 시절 얘기만 늘어놓은 김 후보를 탓해야 합니다.

김 후보도 지난 15일 윤석열의 불법계엄이 민생을 박살냈다고 마지못해 고백했습니다. 그에 대한 책임과 입장을 경제토론에서 김 후보에게 묻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그 질문이 경제와 무관하다고 시민들 앞에서 발언을 뒤엎을 수 있겠습니까.

신동욱 대변인은 권영국 후보를 초청한 토론회 규칙에 대해서도 불쾌감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남 탓 할 일 아닙니다. 애초에 윤석열의 내란으로 대선이 당겨지지 않았다면 초청은 미지수였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이 초청 자격을 부여한 공직선거법에 대하여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초청 기준이 없었던 2002년 대선 당시의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가 중선관위에 항의해 자격을 획득했고, 그 결과 공직선거법이 개정되었습니다.

진보정당으로서 시민들을 대변하기 위해 싸워온 결과 광장의 목소리를 전할 수 있게 된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이 규칙 탓까지 할 거라면 도대체 지키고 싶은 규칙이 뭡니까. 이것만 봐도 민주주의의 토론에 주제넘게 ‘낀’ 쪽은 김문수 후보입니다. 빠질 기회는 계속 드렸습니다.

남 탓 그만하십시오.

2025년 5월 19일
신민기 부대변인 (권영국 후보 사회대전환 선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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