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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게시판(동시당직선거)

  • [당대표] [부대표후보 이병렬]출마선언문 및 공보물, 지지선언.






 

‘노동이 당당한 나라’  준비하겠습니다.

노동사업을 총괄할 부대표가 필요합니다.
 

당원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번 당직선거에 부대표 후보로 출마하는 이병렬입니다.

제가 당에서 부대표로서 대외협력 업무를 담당하여 노동현안과, 탄핵국면에서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의 운영위원회나 대표자회의에 참여하여 당의 입장을 반영하는 활동, 사드문제 등 현안에 대응하는 역할을 하다보니 당원동지들과 접촉하는 면이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지난 대통령선거, 우리는 노동자들의 지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정의당 심상정후보가 얻은 6.2%, 200만표의 득표 중에는 직장폐쇄에 맞서 1년 내내 싸웠던 갑을오토텍 노동자들의 사원아파트가 있는 투표소에서 13.4%, 현대자동차의 2,3차 하청공장이 즐비한 울산 북구 양정동에서의 13%, 전남 영암군 삼호읍의 현대중공업 삼호조선소 노동자들이 살고 있는 곳의 12.2%의 득표율 등 노동자 밀집지역의 두자리수 지지가 있었습니다. 공공성보다는 이윤이 먼저인 성과연봉제를 동의할 수 없어 투쟁했던 서울의 지하철, 투자출연기관 노동자들은 1억원이 넘는 후원금을 정의당 심상정 후보에게 보냈습니다.

20대 청년 예비노동자나, 비정규직이 많은 청년들, 워킹맘 등 여성노동자들이 다수인 여성의 높은 득표율에서 우리는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만들어갈 주체들을 확인하였습니다.

비정규직이라도 해보고 싶다는 청년노동자, 더 이상 비정규직으로 살수없다며 절규하는 노동자들의 염원이 서로 처지는 다르지만 이번 대선에서 정의당과 심상정후보에게 마음을 열고 정의당으로 모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노동자들의 지지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진보정당 역대 최대 득표를 얻은 마중물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대선 시기 약속했던 노동이 당당한 나라’, ‘국민의 노동조합을 당의 정체성으로 분명히 하고 구체화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정의당의 성장전략 중 첫 번째는 노동하는 시민들의 굳건한 지지입니다.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지난 수년간 진보정치의 어려움 속에서 곁을 떠났던 노동자들의 지지가 다시 돌아오고,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젊은 노동자들이 우리당을 믿고 기대하고 있다는 희망을 봤지만 아직 우리당에 대한 굳건한 지지로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회구성에서 절대다수는 2000만 노동자와 그 가족들, 더 나아가 영세자영업자와 농민 등 땀흘려 일하는 사람들입니다.

정의당의 성장과 집권은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확인된 노동자들의 지지를 더 확산하고 조직노동자 뿐 아니라 노조조차 가지고 있지 못하는 대다수 노동하는 시민들의 굳건한 지지를 통해 이뤄질 수 있습니다.

 

우리의 슬로건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구체화하겠습니다.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만들 당의 발전과 집권전략이 필요합니다.

노동이 앞장서서 202010만 당원시대를 열고 제1야당으로 나아가야합니다.

이번 대선에서 정리된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구체화할 운동본부(가칭)를 만들어 노동자들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

첫째, 조직노동자들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조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겠습니다.둘째, 미조직 비정규 노동자들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한 노동의제 발굴과 전면적인 실천계획 돌입하겠습니다. 상시적인 상담사업과 선전활동 등을 정례화하겠습니다. 이를위한 당간부들의 역량을 확보하겠습니다.

셋째, 국민의 노동조합으로서 노동조합에 가입시키려는 노력 등이 전당적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2020프로젝트를 통해 20~30대 청년노동자에 대한 사업을 강화하고, 2020년에 노동조합 조직율을 20%로 높이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노동자들이 앞장서서 10만 당원시대를 열어가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넷째, 노동사업을 함께할 당 내부 활동가들을 발굴하고, 당 내외의 노동활동가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당의 인적, 물적 토대를 강화해 나가야합니다.(가칭 노동이 있는 민주주의 포럼구성)

이를 통해 다가올 개헌국면에서 노동권이 전면적으로 반영될수 있도록 하여 노동을 이 사회의 핵심의제로 부각시키면서 정의당이 그 중심이라는 것을 국민들에게 인식시켜야 할 것입니다.

당과 노조, 시민사회단체 등과 연대하여 노동권을 강화하고 선거제도 개선투쟁에 앞장서겠습니다.

 

노동을 대표하고 노동사업을 총괄할 부대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현실에서 많은 노동자들이 진보정당 지지를 망설이고 있을 때 정의당은 노동부대표를 통해 확고히 진보정치를 지지할 수 있도록 노동자들 곁으로 다가가야 합니다. 그리고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역할을 담당할 부대표가 필요합니다.

 

저는 비록 부족하지만 지난 30년을 노동운동과 진보정치에 헌신해왔습니다.

4번의 공직선거에 출마 등 당의 요구에 부응하였으며, 진보정당과 노동과의 관계를 가장 잘 아는 후보로써 진보정당에 대한 노동자들의 인적, 물적 지지를 이끌어내고자 하였습니다.

10여년째 지역아동센터를 노동자들의 후원과 참여를 통해 운영하며 노동자들이 공장담벼락을 넘어 지역과의 구체적인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활동해왔습니다.

 

제가 부대표가 되어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토대를 구축하고, 집권전략을 만들어 10만당원시대와 제1야당으로 나아가는데 역할을 하도록 기회를 주십시오.

적극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2017613

정의당 부대표 후보 이병렬 올림.

참여댓글 (1)
  • 셔터중독

    2017.07.06 19:14:48
    이병렬 부대표후보님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