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석 정의당 당대표 후보 캠프 선대위원장 ‘20~30대 비정규직, 워킹맘, 인디가수’
선대본부장 김혜련 고양시의원, 후원회장 김형탁 정의당 부대표
박원석 정의당 당대표 후보의 당내선거 승리를 이끌 선대위원장으로 당의 가치와 정체성을 대변하는 20~30대 비정규직, 워킹맘, 인디가수 등 청년당원들이 나섰다.
충남 광역정신건강센터에서 일하는 20대 비정규직 워킹맘 김수인 씨는 “직장 4년차지만 입사 때 붙은 비정규직 꼬리표는 여전히 삶을 불안하게 만든다”며 “의지와 상관없이 실직하지 않는, 아이와 눈을 더 마주칠 수 있는 사회를 위해 박원석 후보가 뛰어줄 거라 믿는다”며 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수원 반려견놀이터에서 일하는 30대 남성 비정규직 강동현 씨는 “이번 대선에서 청년과 소수자의 정당으로 당당히 선 정의당이 확실한 변화로 승리하는 당이 되려면 박원석 당대표가 필요하다”며 힘을 보탰다.
서울에서 인디가수로 활동하는 30대 여성 황인아 씨는 “꿈을 위해 고시원을 전전하며 비정규직의 삶을 살았고, 여성으로서 사회 곳곳의 차별과 두려움을 안고 살았으며, N포 세대답게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 했다”며 “정의당을 통해 희망을 꿈꾸는 저 같은 평범한 당원들에 귀 기울이고 스피커 역할을 해줄 당대표로 박원석 후보를 응원한다”고 수락의사를 밝혔다.

△20대 비정규직 워킹맘 김수인 당원과 아들
박원석 캠프 선대본부장은 김혜련 현 고양시의원(정의당)이 맡았다. 김혜련 선대본부장은 심상정 현 정의당 대표의 지역구인 고양시 3선 시의원으로, 지난 2002년 당시 전국 최연소 나이(25세)로 처음 당선된바 있다. 김혜련 선대본부장은 “심상정, 노회찬 이후의 리더십은 이전과는 다른 경로로 만들어진 리더십이어야 한다”며 “박원석 후보가 당의 비전에 대한 경쟁을 통해 대표가 되는 것이 정의당의 경쟁력과 자신감을 보여주는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원석 후보 후원회장은 김형탁 현 정의당 부대표가 맡았다. 김형탁 부대표는 민주노총 부위원장과 민주노동당 부대표를 역임했으며, 경기 의왕과천 국회의원 및 과천시장 후보로 출마한바 있다.

△박원석 캠프 선대본부장 김혜련 고양시의원

△박원석 후보 후원회장 김형탁 정의당 부대표
2017년 6월 21일
박 원 석 정의당 당대표 후보 캠프 공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