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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강형구 부대변인, 벌써부터 폭력을 동원한 언론통제, 과연 독재자의 딸답다

[논평] 벌써부터 폭력을 동원한 언론통제, 과연 독재자의 딸답다

 

박근혜 후보측이 폭력적 행동과 강제격리로 언론을 통제했다고 한다.

 

온라인 언론매체인 <뉴스타파> 취재진에 의하면, 박근혜 후보에게 김재철 사장 해임과 관련해 김무성 본부장에게 보고를 받았냐는 질문을 던지자, 캠프 관계자와 경호원들이 여성 카메라맨을 밀치고, PD를 강제로 비상구쪽으로 끌고 간 후 박근혜 후보가 건물을 나갈 때까지 사실상 감금했다는 것이다.

 

믿기조차 힘든 일이다. 과연, 독재자의 딸답다.

박근혜 후보와 캠프관계자들이 얼마나 언론과 국민을 우습게 알면, 이런 일이 발생할까 싶다.

후보인 상황에서도 폭력을 동원하여 언론을 통제하는 마당이니, 실제 권력을 잡으면 그 오만함과 독재성이 어느 정도일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박근혜 후보측은 강제 언론통제에 대해 분명하게 해명하고, 언론과 국민에게 사죄해야 할 것이다.

 

권력과 폭력으로 언론과 국민을 통제하려는 독재적 발상을 갖고서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선 것에 우리 국민들은 분노한다.

 

2012119

진보정의당 심상정 선대위 부대변인 강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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