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당브리핑

  • [논평] 다시, ‘지구의 날’을 맞아 (생태에너지본부)
[논평] 생태에너지본부, 다시, ‘지구의 날’을 맞아

1969년 해상 기름 유출 사고로 시작된 ‘지구의 날’이 50주년이 됐다.

그 사이 지구 환경은 더욱 나빠지고 있다. 사회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노력이 없이 환경 문제 해결은 힘들다. 환경오염과 기후문제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높아가는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노력은 더욱 광범위하게 이뤄져야 할 것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간의 삶이 크게 변화하는 와중에 역설적으로 자연은 회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탈리아 베니스에서는 물고기 떼가, 콜롬비아 카르타헤나 만에서는 돌고래가 돌아왔다. 공장이 멈추고, 인간 활동이 둔화하자 일시적으로 자연 생태계가 회복된 것이다. 이는 기존의 환경 파괴적인 사회 시스템을 멈추고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지 않고서는 지구 환경을 개선할 수 없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예일 것이다. 

인간이 없는 지구를 상상하기는 어렵다. 자연 생태계에서 인간만 살아남아 있는 지구 역시 마찬가지다. 인간과 자연생태계를 공존하는 지구를 만들지 못한다면, 인류의 미래도 없다는 것은 너무나 명확하다.

그간 정의당은 다양한 기후위기 극복·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제안해왔다. 그럼에도 아직 부족한 부분이 너무나 많다. 토건 중심, 화석연료·핵에너지 중심, 대량생산·대량소비 중심의 사회를 바꿔 자연생태계와 공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것이다. 

※ 문의: 정의당 생태에너지본부 차장 이동광(ecoenergyparty@gmail.com)

2020년 4월 22일
정의당 생태에너지본부 (본부장 이헌석)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