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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황교안 대표의 발언은 이제 국민적 공해일 뿐 (김동균 부대변인)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최근 자신이 벌인 설화들에 대해 국민적인 비판이 일자 ‘사사건건 꼬투리 잡아 허수아비 때리기에 혈안’이라며 발끈하고 나섰다. 자신이 내뱉은 상식 이하의 발언들에 대한 정당한 비판을 꼬투리 잡기라고 하는 걸 보니 ‘개전의 정’이 일말도 없는 것이 분명하다. 

먼저 선거 일선에서 뛰고 있는 미래통합당 후보 및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건넨다. 당 대표이자 총괄선대위원장이 자당 후보들의 당선을 위해 뛰어야 하는데 연일 설화도 모자라 적반하장식 반응으로 국민들의 분노에 불을 지피며 지지율 떨어뜨리는 행동만 하고 있으니 아주 속이 타들어 갈 것이다. 

자신의 잘못은 조금도 인정하지 않고 옳다는 입장을 고수할 것이면 정치를 왜 하는가. 듣는 국민들은 화만 나니 골방에서 혼자 떠드는 것만도 못하다. 황 대표의 발언은 이제 국민적 공해일 뿐이다. 

충고하자면, 황교안 대표는 더 이상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자당을 위해 가장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국민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정치하겠다는 뜻을 재고해봄이 어떨까 싶다. 

2020년 4월 3일
정의당 부대변인 김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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