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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천구위원회

  • [생활속으로의 정치] 정치... 그 무게감.
2019.4.19. 금.

1. 날짜를 쓰다 보니, 4월 19일... 419 의거일이군요.
   역사적으로, 학교 교과서적으로, 민주적으로 많은 의미를 갖는 날이겠지요.
   저와 같은 서민들에게도 깊은 의미를 갖기를 바랍니다.

2. 두번의 모임 후... (지난 주 화요일의 서초구 독서모임, 이번 주 화요일의 당헌당규 개정안 지역모임)
   몇가지 확립되어지지 못한 생각들... 당내 게시판 둘러 보며... 같은 생각도 있구나 싶은 것도 있고, 이건 뭐지...? 싶은 것도 있고..
   선거 즈음하여 특정 시기에만 당 후원금 모금 가능이 아닌, 1년 내내 당 후원금 모금 가능... 하다고 관악구 위원장님께서 말씀 하셨던가요?
   역시 돈 문제 인가 봅니다. 그 말씀만이 가장 크게 기억에 남네요.

   민주당이나, 한국당이나, 미래당이나... 얼마만큼의 자금을 가지고 당을 운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눈에 척 봐도 정의당만큼 쪼들리지는
   않을 듯 합니다. 민주당이나, 한국당이나, 지들끼리 같이 밥 먹으러 가더라도 정의당은 빼고 가더라는... 어느 학부형님의 우스개 소리를 들
   었습니다.
   내년 총선에 돈 쓰일데도 많을 터인데, 지금부터 1년 동안 부지런히 기부금 모금, 기부금 조성에 당 지도부가 힘 써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
   니다. 

  서초구 독서모임에서는 '정치의 발견'이라는 책에서 인용된 '하늘에서 떨어진 민주주의'라는 문구가 많은 생각들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그 정체성... 이상하게도 답답한... 왠지 왜곡되어지고 뒤틀린 듯한...

3. 많은 것들을 알고 있다고 생각 했는데, 참 많은 것들을 알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입니다.
   많은 것들을 할 줄 안다고 생각 했는데, 참 많은 것들을 할 줄 모른다는 생각입니다. 

   419 이후, 참 많은 민주주의가 이루어졌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419 이후에도 여전히 서민은 서민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적당히 경제 주체로서 배제되고, 적당히 정치 참여로부터 제한 당하고, 적당히 하루 하루의 삶에 매몰되어지는 그런 강요된 삶 말이에요.

   눈 앞에 당장 납부해야 할 고지서가 쌓여 있습니다.
   하루 하루의 삶을 위해, 설거지나 열심히 하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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