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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양평위원회

  • 2019 양평여성위원회 언니가 간다 2번째 걷기 행사 - 양평물소리길
2019.03.30 양평정의당 여성위원회 언니가 간다 2번째 걷기 행사 사진 





























































P.S. 변은숙 양평정의당 여성위원장님의 후기입니다.

오늘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김주연 당원님의 주재로 물소리길 4코스를 함께 걸었습니다. 오전 10시경에 양평역에서 7명이 출발했는데 양평군청에 오니 8명이 되었고, 갈산공원을 지나니 11명이 되었습니다. 

부슬부슬 비가 내리기도 했고 우산을 든 손이 시리기도 했지만, 겨우내 차곡차곡 모아두었던 에너지가 알알이 맺혀 있는 가느다란 나뭇가지는 바야흐로 봄이라는 걸 알려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지난번에도 그랬지만 양평에 이런 길이 있었냐며 놀라는 당원들이 많았고, 다음에 또 오자는 말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더러 말을 하기도 하고 안 하기도 하면서 그저 걸었고 유유자적했습니다. 

푸짐한 보리밥과 커피, 그리고 잡담, 후식 같은 걷기가 끝나니 “언니가 간다” 두 번째 걸음도 마무리되었습니다. 봄에 꼭 어울리는 기지개 같은 걷기였습니다. 

이래저래 안과 밖으로 바쁜 일정에서도 참여해주신 김명해 국장님, 한수진 팀장님, 김정화 위원장님 고맙습니다. 우리가 늘 함께한다는 생각에 든든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오늘 처음 정의당에 얼굴 보여주신 곽정숙 당원님, 반가웠습니다. 이제 더 자주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박지애라 당원님과 남편분도 반가웠습니다. 사랑스런 분위기(정의당은 사랑이죠^^) 만들어주시고 언 손 잡혀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했습니다. 

양평 살면서 알지 못했던 정원석 당원님, 반가웠습니다. 좋은 뜻이 복되게 쓰일 수 있는 길에 앞으로 함께해요. 

한 시간 늦었지만, 지난 10월 이후 다섯 달의 그리움을 상기시켜준 민현경님, 이선영님, 다시 만나 눈물 나게 기뻤습니다. 사람의 인연은 예측 불가해서 즐겁다는 걸 다시 깨닫게 해주셨어요. 앞으로 더 자주 뵈면 좋겠습니다. 

정의당 양평군위원회 여성위원회에서는 매달 걷기, 영화 보기, 책 읽기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걷기는 3, 6, 9, 12월
영화 보기는 1, 4, 7, 10월
책 읽기는 2, 5, 8, 11월에 진행합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4월의 영화 모임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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