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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금천구

  • 우리가 가야할 길이....

장마철이 다가오고 있다. 장마의 시작인가 어제부터 계속 비가내리고 있네요. 요즘 여름과 겨울은 길어지고 봄, 가을을 짧게 지나가 버리지요.

기후의 변화처럼 진보정당들도 변화의 몸부림을 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당이 아주 건전하게 변화의 몸부림을 치고 있으며 당원들의 활발한 토론과 혁신당대회를 통해 변화를 도모하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당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우리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정확히 설정되고, 이러한 설정과정들이 많은 당원들의 합의를 통해 이루어 진다면 희망은 보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명결정과정도 저 개인적으로 본다면 아주 적절하게 잘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대표가 제안한 당명(비록 일반 당원으로 제안한 것이지만)이라고 해서 특별하게 우대 받는 것도 없고(일부 이견은 있지만).    당원들의 자유로운 의사표시를 통해  당명이 압축되는 과정을 보면서, 이정도 정당이면 그래도 희망은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사회민주당, 정의당, 민들레당 어느 하나 나쁜 것이 별로 없는 듯합니다. 다 좋은 뜻을 가지고 있고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만큼 우리 당원들이 애착을 가지고 당명을 제안한 흔적이 보입니다.

누가 어떠한 당명을 밀든 우리가 분명히 해야할 것은 당명 등이 정해지면 모든 당원들이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만 앞으로 우리 진보정의당이 희망이 있지 이러한 결정과정을 통해 화학적 결합을 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우리가 어떤 정당을 하든간 아무런 희망을 보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 진보정당들이 지금 최고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진보정당을 버리지 않고 여기에 남은 동료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앞으로 우리가 가야할 길이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지만 저는 잘 될 것이라고 믿고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비록 헛된 바람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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