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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용산구

  • 2019-02-13 <설혜영 용산구의원> 용산구 청년조례안 간담회 개최


2019년 2월 13일(수)

용산구의회에서는 용산구 청년조례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작년 부결됐던 조례인만큼 이번 조례 안건을 심의하기 위해 좀 더 고민하고, 내실있는 조례가 되기위해 청년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전효관 서울시 청년혁신기획관님, 주민발의로 청년 조례를 만든 유일무이한 사례인 시흥청년아티스트 대표 신재윤님, 시흥청년 김민정님, 청년녹색당 운영위원 김소라님, 서울시 청년조례를 연구한 조민서님께서 토론자로 함께해주셨습니다.

서울시 청년 거버넌스를 만들었던 경험 속에서 조례가 실효성이 있으려면 단체장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말씀, 청년들에게 공공정책에 개입할 수 있는 권한을 보장하는 일이 쉽진 않은데 그래서 서울시는 이를 제도화하기 위해 청년의회를 만들게 됐다는 점도 의미있었습니다. 또 청년사업을 집행하기 위해 청년협의체 사무국을 둔 필요가 있다는 것도 용산에서 도입할만한 부분입니다.

시흥시 청년들이 직접 만든 조례이다보니 그 열정과 고민을 조례안에서 확인할 수 있을만큼 시흥시 청년조례는 차별성 있는 내용들이 있었습니다. 청년교육권과 이동권이 명시되어 있는 점, 청년조례를 통해 실질적인 청년 사업들이 추진 된 것도 배울만한 점입니다. 청년학교 개최, 청소년과 청년을 연계한 교육사업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 동네 청년공간을 만든 방식도 참 재밌었습니다. 17개동 중 11 곳에 동네 청년공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까페와 협력해서 슬리퍼 신고 갈 수 있는 동네까페를 청년공간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런게 살아있는 정책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용산 청년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역시나 용산에서 청년주거문제에 대한 실질적이 정책들이 꼭 필요하다는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17일 조례심사에서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한 사항 잘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출처] 설혜영 용산구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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