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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용산구

  • [김신철 신입당원 인터뷰] 정의당,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위원장이 만난 신입당원 <김신철>
공정무역 회사다니며 나눔과 공동체에 대한 고민시작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진보정당의 역할 중요



2월 22일 비 내리는 수요일 저녁 효창공원역에서 김신철 당원을 만났습니다.

공정무역을 하는 사회적 기업 물류파트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김신철 당원은 입사한지 이제 2개월이 되어간다고 합니다.

용산의 대표적인 전통재래시장인 용문시장 안에 있는 원룸에서 생활을 한지 1년이 되어 가는 김신철 당원은 파주로 출퇴근을 하는 밝고 멋진 청년이었습니다.





김신철 당원과 나눈 대화를 인터뷰 형식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정연욱 : 먼저 정의당 입당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환영합니다. 그때 고향이 목포라고 하셨던가요 ?
김신철 : 아아, 태어난 곳은 인천입니다. 아버지께서 한라중공업의 직원이셨는데 회사가 목포로 이전하는 바람에 온 가족이 목포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부모님은 목포에서 생활을 하고 계시고 저는 학교를 서울로 오게 되면서 홀로 서울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연욱 : 정의당 입당은 어떻게 하게 되었는지가 궁금합니다.
김신철 :
제가 사회적 기업에 취직을 하면서 나눔과 공동체에 대한 고민을 본격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에 새로운 회사로 이직을 하면서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서 나도 무언가 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정의당이 노동의 가치를 가장 귀히 여기는 정당이라는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진보정당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입당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연욱 : 주변 지인들의 권유나 팟 케스트등의 영향을 없었는지요?
김신철 : 예...순전히 저의 개인적 생각과 판단으로 입당을 한 것입니다.

정연욱 : 아 그러시군요,,, 정말 다시한번 반갑습니다. 퇴근 후 또는 주말시간을 어떻게 보내시는지요?
김신철 : 저는 서소문에 있는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이제 7년차가 되어갑니다. 교회 합창단도 하고 청소년 교인들과도 교류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말에는 다른 일정을 보기가 어렵기도 합니다. 교회 청소년들을 만나면서 아이들이 입시에 찌들어 밝아야 할 시기에 너무 어두운 모습이라 매우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퇴근 후에는 귀가해서 영화를 보고나 책을 보는 것으로 여가를 보내고 있습니다.

정연욱 : 용산지역위원회는 산행모임과 책읽기 모임, 자전거 모임등등의 당원 소모임이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야가 있으신지요?
김신철 : 아참, 타던 자전거를 고쳐야 하는데...산에 가는 것도 하고 싶고 책읽기 모임도 하고 싶네요...제가 하고 싶은 것이 많네요. 다 할 수도 없으면서 하하하.
위원장님이 말씀하신 3월 8일부터 매주 수요일 마다 진행하는 당원정치학교 수강하고 싶네요. 다행히 강의시간에 가까스로 맞춰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용산의 정의당 당원들과 좋은 인연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정의당에 당직자로도 활동하고 싶다는 김신철 당원.
학창 시절에는 학교 노래패에서 활동도 했던 경험도 수줍게 밝히는 모습에서 이것저것 꿈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욕심(?)많은 정의당 청년 당원을 주목하실 수밖에 없을 듯합니다.

글 : 정연욱 공동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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