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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용산구

  • 당선 감사인사★ 부위원장 이원영입니다
당선인사를 며칠 전 제가 쓴 시로 대신합니다. 진보정당이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에게 당은 당비 1만원이 아까운 적이 있었지 앞서낸 평생당비 1백만원이 후회도 되었지 20대에 시작한 당원이라는 이름 직접 진보정당 후보로 출마도 두번 철마다 어어지는 선거운동이 부질없기도 했다네 내가 꿈꾸는 나라는 내가 만들어갈 사회는 밤하늘의 빛나는 별처럼 멀고 먼데 누가 대신 제공해주지 않는다는 진실 바보처럼 꼭 쥐고 있었던 청춘의 시간들 나의 아이들에게 성인이 되면 첫번째로 해야할 일이 바로 당가입이라고 당당히 이야기하는 나를 생각했다, 과거에는 정치는 소수 허락된 자의 소유물이 아니라 피와 투쟁으로 얻어진 모두의 민주주의라 방관하는 시민이 절대로 되지 말기를 죽을 때까지 나의 당은 진보라는 이름 숨쉬는 날마다 나의 당은 진보를 위한 정당 머릿속에서 지울 수 없는 주홍글씨였다네 나에게 당은 가난한 이들이 권력을 잡고 나에게 당은 저항을 넘어 유토피아를 설계하는 나에게? 당은 동네에서 학교에서 일터에서 무덤가에서도 토론하는 그런 광장이기를 아이들 손잡고 시장에 갈때도 노래방에서 술먹고 놀때도 막히는 도로에서 운전할 때도 고된 삽질을 하다 잠시 쉴때도 우리의 미래를 생각할 때면 마지막까지 내려놓지 말아야 할 일기장 같은 묘비 같은 그런 나의 역사이자 다짐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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