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광진구위원회의 이·취임식이 8월30일(금) 오후7시30분, 서울시동부여성발전센터 대강당에서 당원 및 주민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노선종 당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취임식은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윤소하 원내대표 영상축사로 시작되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축사에서 “심상정이 보증하는 정의당의 전략후보 오봉석 광진구위원장에게 광진구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격려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정의당 이동영 서울시당위원장은 축사에서 “전임 이광섭 광진구위원장과 신임 오봉석 광진구위원장이 함께 앉은 모습이 아름답다. 이런 아름다운 모습이 오늘 정의당 최대규모의 지역위원회 이·취임식을 성사시킨 비결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첫 번째 축하공연으로 무대에 오른 임채훈 당원의 비보잉 공연에 처음으로 비보이 공연을 본다는 참석자들의 큰 박수가 있었습니다.

이어진 축사에서는 광진구의회 김회근 복지건설위원장,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김상진 교수, 문종철 전 서울시의원, 광진시민사회단체연석회의 마주현 상임대표가 무대에 올라 오봉석 신임 광진구위원장과의 오랜 인연을 이야기하며 정의당 광진구위원회의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두 번째 축하공연으로 무대에 오른 ‘미라클 보이스 앙상블’은 발달장애청년들로 구성되었는데

‘지금 이 순간’ ‘민중의 노래’ 등을 감동적으로 공연해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광섭 전임 광진구위원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부족한 점이 많았으나 누구보다 헌신적인 당원들이 계셨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발언하였습니다. 이어서 정의당 광진구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증정받았습니다.

그리고, 신임 광진구위원회 운영위원들이 무대에 올라 2020년 총선승리와 광진구위원회의 발전을 위한 각자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취임식의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른 정의당 오봉석 광진구위원장은 “광진정치의 세대교체 오봉석이 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취임사에서 “다가오는 21대 총선은 촛불혁명의 실현인가 아니면 적폐세력의 부활인가를 가르는 엄중한 선거”라며 “촛불혁명을 실현시킬 정의당과 오봉석이 광진정치의 세대교체를 이루어 낼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