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광진 총선 승리 마중물!!

안녕하세요. 광진구 당원여러분.
당대회 대의원에 출마하는 김주현입니다.

2004년 민주노동당에 입당하여 진보신당, 노동당을 거쳐 정의당까지 진보정당운동에 함께한 지 16년차입니다. 
제가 복무하는 진보적 장애인운동이 좀 더 힘을 가지기 위해서는 장애인들의 정치세력화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진보적 장애인운동과 진보정당이 손을 잡아야 한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진보적 장애인운동과 진보정당을 잇는 가교 역할을 자임하며 지난 16년간 매번 대의원이나 전국위원 등의 당직을 맡아 활동하며 4번의 지방선거에 후보로 활동하고 진보신당의 당직자로 활동하는 등 나름대로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꾸준히 해왔습니다.
그 결과로 진보정당 내에서 장애평등교육과 당직과 공직후보 장애인할당이 의무화되는 등의 성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이러한 문화가 이제는 진보정당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정치권 전반의 문화로 확대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정의당이 좀 더 크고 강한 진보정당으로 업그레이드되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한 개그맨의 말대로 16년간 한 분야를 파다 보면 그 분야의 달인이 된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 진보정치의 달인이 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4번째 지방선거 후보를 거치며, 진보정당들이 폐쇄적인 운동조직의 숙주로 활용되는 악습의 반복을 보며, 일정정도 매너리즘과 패배의식이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주저앉아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늘 함께해 온 지역위원회 운영위원들과 노회찬 의원의 서거 이후 입당해 새로이 당에 활력이 되고 있는 활동당원들을 보며 다시 희망을 봅니다.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지역위원회 위원장 후보를 결의한 오봉석 당원을 반드시 당선시켜 광진구를 진보정치의 1번지로 만들어야겠다는, 아니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에 저는 당대회 대의원으로 다시 한번 활동하고자 광진지역위원회 당원분들의 지지를 호소합니다.

공약 1. 내년 총선 광진갑 선거구에 출마 준비 중인 위원장 후보 오봉석 당원을 반드시 당선시키겠습니다.
공약 2. 광진구를 정치적 기반으로 삼아 대선에 도전하려는 자유한국당 오세훈의 야욕을 반드시 저지하겠습니다.
공약 3. 정의당을 숙주로 삼는 폐쇄적 운동조직의 확장을 반드시 저지하겠습니다.

약력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정의당 광진구의원 후보
현 GHRAFF 광진인권행동영화제 조직위원장
현 광진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