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에 이어 8월28일 저녁에도 건대입구역 롯데백화점앞에서 광진구위원회의 정당연설회가 열렸습니다.

이 날은 중앙당 방송차량도 함께 했고 서울시당 위원장, 사무처장님도 함께해 10여명의 당원들이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 에피소드 1

한 남성시민이 서명을 마치고 즉석에서 당원가입을 하고 싶다며 입당원서를 찾았습니다.

입당원서가 준비가 안된 관계로 인터넷가입을 안내해 드렸는데, 앞으로는 휴대하기 편한 입당원서를 중앙당에서 제작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에피소드 2

위의 사진중에 있는 여고생 3명이 서명을 마치고도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30분넘게 방송차량의 영상을 지켜보았습니다.

끝내 눈물을 흘리는 학생들을 보며 우리 사회의 희망은 청소년들에게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유럽처럼 우리도 향후 청소년들도 진보정당에서 활동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봐야 겠습니다.

# 에피소드 3

한 젊은 엄마가 서명을 마치고, 자신의 엄마에게도 서명을 하라고 권합니다.

60대로 보이는 엄마는 딸에 이끌려 마지못해 서명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운동은 확실히 세대간 구분이 확연한 양상입니다.

10대후반-40대초반 젊은 여성들의 참여가 높은점은 눈여겨 보아야 겠습니다. 향후 당의 정책수립에 있어서 참고할 대목입니다.

# 다음주에는 귀성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동서울터미널앞에서 정당연설회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