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의 변>

 안녕하십니까. 성동구 당원 여러분, 날씨는 계속 습해지는데 건강은 잘 챙기시고 계신지요. 저는 정의당 성동구당 당원 김지문이라고 합니다. 저는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희망을 품고 정의당 대의원직과 성동구당 부위원장직에 출마하고자 합니다.

 젊은 정당, 진보 정당을 자처하던 정의당의 상황은 이제 중년 정당의 모습이 되어버렸습니다. 저는 이를 기성세대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치인은 기획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지역과 현장에서 살아숨쉬고 운동하며 자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청년당의 모습은 일인 독주로 한두명을 기획해 스포트라이트를 집중하는 것 외에는 대안이 없다고 여겨질 정도로 지역과, 대학, 다시말해 '현장'에 대한 이해가 너무나도 부족합니다. 청년당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많은 분들이 같은 문제의식을 공감하시리라 믿습니다. 저는 제가 발붙이고 있는 학생 조직, 청년 조직에서 노동과 정치에 연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대의원이 되기 위해 이 자리에 나섰습니다. 제가 나서는 이 길은 단지 김지문 개인의 길이 아닌, 서울시 청년 활동가들의 공통의 의지이자 정의당 운동의 '모멘텀'을 만들기 위한 새 길이 될 것입니다. 함께 해주시고 지지해주시며 지켜봐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대의원으로 당선되어, 더 책임있는 자리에서 그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9년 6월 14일, 성동구 당원 김지문

<약력>

(현) 정의당 청년당원모임 모멘텀 조직국장

(전) 정의당 한양대 학생위원회 위원장

(전) 정의당 중앙청년학생위원회 집행위원

(전) 참여연대 대학분과 인턴

<공약>
1. 성동 지역의 청학위, 대학위 건설을 활성화시켜 기층 청년들의 목소리가 당 중앙에 반영되게끔 노력하겠습니다.
2. 노동자, 학생의 연대를 서울 각지에 건설하여 투명인간이 되고 소외된 청년노동의 정치를 표면화하겠습니다.


 

<추천댓글>

서울 ○○○지역위원회 ○○○, 김지문 당원을 대의원, 성동구 부위원장, 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