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송이는요, 79년 3월 21일 은평구 녹번동 산1번지에서 태어나 

불광동, 녹번동, 응암동을 거치며 초중고교와 대학교를 졸업하고

결혼한 이후 태어났던 녹번동에서 신혼생활을 시작, 깨소금 볶으며 살고 있습니다.

은평에서 35년, 은평사람 은평사람 달고 사시는 이재오 의원보다

더 오래 은평에서 살았답니다^^

그리고 이후 살아온 행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경희대학교 부총학생회장

서울지역총학생회연합 조직위원장

서울도시농업네트워크 정책기획

민주노동당서울시당 대외협력국장

서울시친환경무상급식추진운동본부 정책기획

오세훈시장 무상급식 나쁜투표거부시민운동본부 중앙 조직실장

반값등록금실현을위한국민운동본부 집행위원

통합진보당서울시당 대외협력국장

통합진보당 은평구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이수호 교육감 중앙캠프 조직국장

진보정의당서울시당 대외협력국장

진보정의당 은평구 지역위원회 운영위원

흐음... 생각보다... 괜찮... ^^;;

지금 살펴보니 크게 1. 대학사회 2. 정책 3. 대외협력(연대) 4.조직 역할을 해왔네요.

그 중에 가장 기억나는 것은 서울에 살면서 서울시당 당직자로서

문제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엄하게 꾸짖고 새로운 박원순 시장을 선출했던 경험은

정말 잊을 수 없는 짜릿함이었습니다.

(포털에 '박재송'을 검색해 보니 그 때의 흔적들이 좀 남아있네요^^;;)

그런 제가 이번에 진보정의당 서울 13선거구(은평) 중앙당 대의원에 출마했습니다.

치열한 경선을 예상했었으나 이리저리해서 단선이 되었네요 ^^ ㅠㅜ ^^ ㅠㅜ...

제가 선관위에 제출한 슬로건과 공약은 아래와 같습니다. 

[슬로건]

단일한 리더십! 당원부터 당대표까지 대중적 진보정당으로 함께 갑시다!

[공약]

1. 은평구 당원들의 의견을 대의하여 중앙당 운영에 반영하겠습니다.

2. 은평구 당원들의 의견을 일상적으로 수렴하겠습니다.

슬로건은 당대표 중심의 단일 리더십을 제대로 구축하여

우리 당이 한마음으로 대중적 진보정당으로 다시 시작하자는 의미입니다.

공약은 대의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가장 중요한 것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간단하지만 중요한 약속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출마의 변에서 저는 우리 당에 대한 마음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내 마음을 다시 두근거리게 할, 내 가슴을 다시 설레게 할

내 생애 첫 ‘대중적 진보정당’을 향해 한 마음으로 달려갑시다.

남은 선거운동기간 열심히 연락드리고 만날 수 있으면 만나겠습니다!!

단선이라도 많이 지켜봐 주세요! 그리고 응원해 주시면... 힘!!^^

아참!! '사회민주주의'의 가치와 '당명'에 대한 뜨거운 논의가 진행중이네요~

재송이는 어찌 생각하는지 다음편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