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서울마포구

  • 정의당 6기 마포구위원회 제5차 운영위원회 회의결과
정의당 6기 마포구위원회 제5차 운영위원회 회의결과

- 일시 : 2021. 2. 18. 19:30
- 장소 : 줌 (비대면 화상회의)

* 회의록 첨부.

- 참석(9인) : 오현주, 조현익, 김민석, 김보경, 권혁진, 박민근, 박소현, 박주석, 조영권
- 불참(3인) : 윤성일, 장혜경, 전진형
- 사고(4인) : 박종숙, 이 준, 이종률(참관), 전광훈(참관)
 

재적 운영위원 16인 중 사고(활동가 기본교육 미수강으로 인한 직무정지) 4인, 참석 9인으로 개회. 최종 참석 운영위원 9인. (사고상태 운영위원 중 2명 참관)

[보고안건]

1. 당원보고


당대표 성추행 사건 등으로 인한 탈당 발생시 탈당자 연락을 통해 의견 청취와 만류 진행하고 있다는 보충설명. (위원장 오현주)

2. 회계보고

현재 추세대로면 내달 25일부터는 적자로 전환되는 상황이므로 다음 운영위원회 전까지 당비증액 캠페인 등 재정대책안을 마련하여 논의하자는 제안. 재정대책을 함께 고민하여 안을 작성할 운영위원이 있는지 묻고, 개인 연락 통하여 의견을 달라고 요청. (위원장 오현주)

현재 지역에서 연계하여 후원하고 있는 노동조합이 있는지 질의. (운영위원 이종률)
과거와 지역 상황이 달라져 마땅한 곳이 없으며, 홍익대분회와는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고 있지만 소규모의 저임금 비정규직 노조이므로 후원 조직이 어려워 지속적 고민이 필요하다는 설명. (위원장 오현주)

4. 사업경과 및 당면현안 보고

연남동 휴먼타운 사안 관련, 단순히 상업지구로 바뀐다는 점 보다는 ‘주민 합의에 따른 보존사업’에서 주민의 목소리는 배제되고 건물주의 목소리만 반영되어 사업 내용이 변경된다는 부분에 대한 문제제기가 오히려 필요하다는 의견. (운영위원 이종률)

마포T타운 및 홍익대 경비인력 감축 사안 관련, 당력을 더욱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 (운영위원 이종률)
홍익대 경비인력 감축 사안의 경우 공동대책위원회 조직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되는바 제안이 오면 적극적 결합을 검토할 것이라는 설명 (위원장 오현주)

올해 설 현수막에 쓰인 “역대급 재난에는 역대급 대책”이라는 당 공통 문구가 재난을 희화화하고 재난이라는 현실적 문제를 판촉성 문구로 수식한다는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지 우려되며, 우리 위원회에서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K방역을 넘어”라는 문구도 방역대책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중앙당 시안을 보다 비판적으로 수용하면 좋겠다는 의견. (운영위원 박주석)
중앙당 차원에서도 현수막 공통 문구에 대한 피드백 절차가 필요하다는 의견. (운영위원 권혁진)
“K방역을 넘어” 문구는 문제의식에 공감하나, “역대급 재난에는 역대급 해결책” 문구는 문제의식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 원래 명절 현수막 게시할 때마다 운영위 차원에서 문구를 함께 성안했으나, 이번에는 당 분위기상 의견을 달라고 요청드리지 않고 집행단위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했으며, 앞으로는 운영위원회에서 함께 문구를 상의하여 게시할 것을 제안. (위원장 오현주)

명절 현수막 게시 관련, 마포구에서는 주요 정당 모두 지정게시대를 사용하는 추세이므로 앞으로는 지정게시대를 사용할 것을 요청 (운영위원 조영권)
통상적인 명절인사 현수막은 지정게시대를 사용할 수 없으나 이번 현수막의 경우에는 정책 관련 내용이 있으므로 게시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며, 지정게시대 신청 기간과 게시장소 등이 정해져있어 이번 설 명절에는 지정게시대 게시 준비를 하지 못했다는 설명. (사무국장 김민석)
다른 정당들도 지정게시대를 사용한다면 주민 입장에서도 지정게시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므로 앞으로는 매달 신청해야 하는 지정게시대 신청 일정 등을 파악하여 지정게시대를 이용하자고 함. (위원장 오현주)

[논의안건]

1. 6411 마포 민생학교 기획단 구성의 건


기획단에 운영위원 권혁진을 추천한다는 의견. (운영위원 이종률)
이를 받아들여 기획단에 참여하겠다. (운영위원 권혁진)

전면 결합은 힘들지만 연남동 휴먼타운 등 개별 사안에 결합하여 대응하는 데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견. (운영위원 이종률)

※ 원안에 기획단 구성원 운영위원 권혁진을 포함하고 금일 회의 불참하는 개별 연락을 통해 참여 의사를 확인한다는 내용을 추가하여 가결 (기획단 회의는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함.)
 → 6기 제3차(6411 마포 민생센터 구성의 건) 및 제4차(2021 사업계획 채택의 건) 운영위원회 결의에 따라  아래와 같이 ‘6411 마포 민생학교’ 사업 추진을 위한 ‘6411 마포 민생학교 기획단’을 구성한다.

2. 차기 회의 일정 채택의 건


※ 3월 18일에 차기 운영위원회 진행키로 결의

[기타안건]


기타 안건에 들어가기에 앞서 ‘청년정의당 평등문화 제안문’을 낭독함.
(당 홈페이지 참조)

1. 조직문화 관련 당원모임 개최의 (운영위원 박주석)

당내 일련의 사태와 관련,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지역 당원이 모여 열린 토의를 하는 당원모임을 개최하자는 제안.

당원 모두 지쳐있는 상황인데 진행할 만한 동력이 될지 의문이라는 의견 (위원장 오현주)

반성과 성찰, 나아가 재발방지와 쇄신을 위한 논의는 계속되어야 한다는 의견 (운영위원 이종률)

당원 모두 지쳐있는 상황이라는 점에 동의하나, 대화가 에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방향으로 기획되어야 한다는 의견. 이번 정의당의 위기는 특정 이슈를 넘어 당의 정체성에 관한 논란인 것인데, 단지 사안 해결 논의만으로 당원들의 에너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는 의문. 또한, 당원들은 당에 다시 애정을 가지고 싶어하고, 에너지를 가지고 다시 활동하기를 원하는데, 금일 회의에서 평등문화제안문을 읽는 것이 이를 충족할 수 있는 행위인지 의문이라는 의견 (운영위원 김보경)

평등문화제안문 작성에 참여했는데, 이번 제안문은 앞으로 ‘무언가를 해보자’는 취지에서 제안된 것이며, 향후 당력을 다시 모아내는 활동의 타임라인 등을 두고 진행한 것이라는 의견.
당원모임은 일회성이 아닌 다회성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평등문화는 사건 해결을 넘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사건을 대하고 조직을 일으키는 데에 꼭 필요한 것이라는 의견. (운영위원 권혁진)

김종철 대표를 선출한 선거도 조기당직선거였고, 몇 달 지나지 않아 다시 보궐선거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설명. 반 년도 안되는 시기 동안 당원이 겪는 피로감을 극복할 수 있는 세부사항을 담고 있다면 제안문 낭독이든 당원모임이든 납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 (운영위원 김보경)

에너지를 불러일으키는 방향으로 향후 활동을 이어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동의한다는 의견. 단지 성추행 사건 뿐 아니라 당의 정체성 등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이므로 굳이 국한하여 당원모임을 추진하지 않아도 될 것임. 당원모임을 통해 조직 내 무력감을 해결하고 지역당부에서의 대안을 창출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좋겠다는 희망. 앞으로 어떤 공간을 만들어내야 하는지 고민에 기인한 제안으로 받아들이고, 그러한 논의가 당내 에너지를 강화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함.

혁신위원회 당시부터 사회운동 전반에 대해 의문점이 들기 시작했다는 의견. 정의당에 ‘자기 이야기만 하는’ 사람만 있고 듣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주제를 열고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이번 사태를 넘어가기를 희망함. 당에 힘이 너무 모이지 않는 상황인데, 당원 수 등 불구하고 이렇게 당이 지속될 수 있는 것이 아닌지 의문이라는 의견.
관심있는 당원들만 모이는 당원모임이라면 오히려 소규모 정치그룹화될 것이라는 의견. 당내 간극이 커지는 방향은 옳지 않으며, 수위가 낮아지더라도 당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고, 당내 상황 등 전반에 대한 성찰과 토론이 필요하다는 의견. (운영위원 이종률)

지역위 내부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의 의미를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 대부분의 당원은 후원 개념으로서 당원이 된 것이지, ‘내 조직’으로서 당 활동을 하는 당원은 거의 없다는 판단. 단순히 사건 해결에만 초점을 맞춘 당원모임이라면 관심있는 당원만 참여하고 확장성은 없는 모임이 될 것이라는 의견.
당원모임을 연다면 마포 내부의 정치력을 보여주고 지역 사안을 이야기하며 힘을 모으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 예컨대 지역위 차원에서는 류호정 의원 사건을 이야기하기 보다는 지역 이야기를 해나가는 것이 더 실효적이고 실제로도 우리 위원회가 지역 현안을 많이 다루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당원 역량도 모아낼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 (부위원장 조현익)

당의 전반적 문제에 대한 모임을 갖자는 것은 오히려 너무 추상적이라는 의견. 당원으로 하여금 할 말을 없게 하는 것이 아닌지 의문이라는 의견. (운영위원 조영권)

당 내부 문제에 대한 외부 초청강연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오늘 자리에서 조직문화 개선 등 문제의식을 충분히 나누었다고 생각함. 당원모임을 추진하되, 기조와 상에 대하여는 사무국에서 성안하여 추가로 논의하는 것이 어떤지 제안. (위원장 오현주)

당내 문화보다 청년정의당 평등문화제안문을 바탕으로 논의하는 것이 어떤지 제안. (부위원장 조현익)
제안문이 아니더라도 텍스트를 기반으로 논의를 할 수 있을 것. 당대표 선거 공고 예정이므로 시기가 겹칠 수는 있겠으나 금일 회의 의견에 따라 추진할 것을 제안. (위원장 오현주)

※ 3월 11일에 당내 위기와 조직문화에 대해 논의하는 당원모임을 추진하되, 구체적인 기조와 상은 사무국에서 성안하여 추후 논의하기로 결의

(의견이나 문의사항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