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선거사무실을 구했습니다. 아무래도 선거를 늦게 준비하고 있는 만큼 쉽지는 않은 과정이었습니다. 사무장님과 함께 부동산 20여 곳을 돌아다닌 끝에 괜찮은 조건의 사무실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돌아다니다 등에 땀이 난 것을 보고 사무장님이 웃으며 사진을 찍어 보내주었네요^^;; 아직은 어렵지만 열심히 한 만큼 한 발자국 나아가는 것 같습니다.

동네 곳곳을 누비며 사무실을 알아보다보니 자연스럽게 동네 주민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동대문구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정책들을 주민분들의 말로 직접 들으니, 선거를 나름 잘 준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원 동지들의 도움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은 하루이기도 했습니다. 출마를 결심한 후 동대문구 당원 동지들께 도움을 요청했고, 많은 지역 당원분들께서 연락해 주셨습니다. 조언과 도움을 아끼지 않으시는 당원 동지들 덕분에 매우 큰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제 촬영한 선거 사진 또한 다행히 잘 나왔습니다. 그 사진들로 피켓과 외벽 현수막, 명함 등도 제작 중입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남은 선거기간도 정말 열심히 뛰려 합니다. 당원 동지들께 하루하루를 공유하고, 또 도움이 필요하다면 도움도 요청하겠습니다. 함께 동대문의 변화를 만들어봅시다! 부디 즐겁게 지켜봐 주시고 또 기꺼이 같이해 주십시오. 후보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