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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북구

  • [후원 요청] 안녕하세요 김관겸 사무차장입니다








[후원 요청] 안녕하세요 김관겸 사무차장입니다. 코로나로 자주 뵙지도 못하고 피켓팅 사진으로 1년을 채워갑니다. 2021년 성북구 당원이자 사무차장을 맡으며 지역의 진보정치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민생센터장을 맡아 전월세 세입자 당원들의 상담도 받고, 보문동 어린이 교통안전구역 민원문제도 해결하면서 정치적 효능감이 누군가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꿔 놓을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시민사회연석회의에 성원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투쟁에 결합하며 많이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칠레에서 좌파 정치인 가브리엘 보리치(35세) 청년이 대통령으로 선출됐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는 ‘신자유주의의 무덤’으로 만들겠다고 공헌했습니다. 그 뉴스를 보면서 제가 속한 성북구도 ‘작은 국가’라고 생각했습니다. 지역의 일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아래로부터 진보운동이 무엇인지 몸소 경험하겠다고 한번 더 다짐했습니다. 운영위를 통해 성북구 예산관련 의제를 정립하고 주장하면서 성북에 진보정당의 존재감을 가시화하고 싶었습니다. 부족한 점도 많지만 6기 운영위원들과 합심해 대선과 지선을 치르기 위해 결의를 모으고 있습니다.

가브리엘 보리치의 승리는 그가 단순히 청년이라는 정체성을 지니고 있어서가 아닙니다. 변화를 향한 칠레국민의 갈망이 발현된 결과라고 봅니다. 팬데믹은 신자유주의가 그 수명을 다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성북에서도 자영업자들이 쓰러져가고 있습니다. 비정규직들이 불안정한 노동시장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잠자고 있는 세금이 피해계층을 위해 쓰이거나 공무직 전환 기금이 되지 못하고 도로 착복공사나 보여주기식 행정에 대거 낭비되고 있습니다. 행정을 기민하게 움직이지 못해 쌓인 주민 세금을 피해주민을 위해 당장 집행하라는 것은 지자체의 역할을 상기시키는 일입니다. 큰 틀에서 신자유주의 흐름에 맞서 이윤중심의 체제를 가치중심의 체제로 바꾸는 일에 일조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성북의 일, 내 이웃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고 일상을 변화시키는 일은 나비효과처럼 큰 변혁의 물결을 만들어내는 물꼬라고 여깁니다. 지역의 진보정치 운동에 매진하며 보다 본격적으로 운동을 전개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에 당원 여러분들의 지지와 응원이 필요합니다. 정의당과 성북구 김관겸에 후원해주십시오. 양당정치의 패착으로 얼룩진 지방정치에 정의당 구의원의 존재 이유를 확인시켜 드리겠습니다.

사진: 기후정의선대위 발족식 2021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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