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은 그때 무엇을 했나요?"

벌써 미래세대의 일갈과 울음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하늘, 바다, 땅 어느 한 곳도 성한 곳이 없는데 우리는 꾸역꾸역 살아갑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기후재난의 속도는 해마다 기록을 경신하며 우리를 무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소중히 가꿔온 가정과 일터를 뒤집어엎을 듯 위협하고 있지만, 정부와 대기업은 외면하기 바쁩니다. 참담합니다.

하지만 이대로 있을 수 없습니다.

날로 거대해져서 우리를 집어삼킬 것 같은 기후재난에 책임이 있는 대기업과 대자본에 맞서, 제2공항 강행을 옹호하고 핵오염수 해양투기에 손을 놓은 정부와 제주도에 맞서 시민들이 함께 목소리를 내려합니다.

‘나 하나’가 기후재난을 막는 거대한 물결이 되는 923 제주기후정의행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9월 23일 토요일 오후4시 제주시청으로 모여주세요!

#923기후정의행진 #923제주기후정의행진 #기후재난시대 #지속가능한제주를위하여 #위기를넘는우리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