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전북특별자치도 당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 정의당 당직자 선거에서 익산지역위원장 후보로 출마하면서 전국위원으로 출마한 박재형 입니다.
올 22대 총선에서 정의당은 매우 어려운 조건에서 치룰수 밖에 없었고, 단 한석도 갖지 못한채 원외정당으로 밀려나고 말았습니다.
정의당은 거대양당을 탓하기에 너무 부족한 역량이었다는것을 부인할수 없는 선거였습니다.
혁신 재창당이란 큰 의제가 있었지만 이 또한 제대로된 혁신 없이 당원들께 실망감만 드려 대단히 송구스럽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이젠 정의당이 존재감 없는 상황에 무엇을 할수 있는지 의문과 한탄의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겠지만 현실과 맞서 위기를 극복하고, 진정한 진보정치가 실현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노동자의 투쟁 현장에, 농민들의 피땀어린 들녘에 장애인들이 나선 거리에 자랑스런 정의당의 깃발이 나부껴야 합니다.
기후위기 극복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줘야 하며, 청년과 여성의 손을 잡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나서야 합니다.
전국위원으로 지역과 중앙이 제대로 소통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노동, 농업, 환경, 복지, 의료 등 특정영역을 강조하는 정책을 만들도록 협의 할 것이며, 누구나 차별없이 살수 있는 사회, 사람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그런 세상을 정의당 전북특별자치도 당원님들과 만들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의당 전국위원 후보 박재형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