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제20대 대통령 후보 전북 방문 기자회견
지난 30년, 전북의 미래를 가로막아왔던 새만금 문제에 종지부를 찍고자 전북에 왔습니다.
노태우 정권에서 시작된 새만금 개발 사업은 그동안 전북의 발전 전략을 빨아들이는 블랙홀로 작용하며, 전북도민의 삶과 생태계만 파괴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노태우 씨의 죽음과 함께 20세기적 토건 새만금도 떠나보내야 합니다.
저는 새만금의 막힌 물길을 시원하게 뚫어서, ‘새전북’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새만금을 21세기 기후위기 시대에 걸맞은 생태 새만금으로 재탄생 시키겠습니다. 새만금의 생태적 전환은 기후위기 시대의 대한민국 문명 전환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
오늘 ‘새만금살리기공동행동’과 새만금을 그린뉴딜과 해양생태관광의 중심지로 전환하는 정책협약을 맺었습니다. 심상정 정부를 꼭 만들어서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이와 함께 저의 주4일제와 신노동법 비전을 바탕으로 전북도민의 삶을 선진국으로 만들고, 새전북 시대를 열기 위한 저의 세 가지 핵심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 새전북 시대를 여는 3대 공약 ????
첫째. 새만금을 그린뉴딜과 해양 생태관광의 중심지로
: 새만금 해수유통 즉시 확대. 생태적 가치 및 갯벌 복원. 2급 수질 새만금호 조성. 2천 헥타르 규모 양식단지 조성. RE100 산단 및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사회적경제특구 지정으로 공익성 증대.
둘째. 전북문화 리부트로 주4일제 시대의 1일 관광중심지로
: 군산-익산 근대문화 & 전주-남원 전통문화, 전북의 문화 두 축 강력 육성. 관광자원의 질적 향상 지원. 여행 숙박업 및 지역 자영업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
셋째. 전북 상용차 산업의 정의로운 녹색전환 국가주도
: 상용차 산업 국가기간산업으로 녹색전환 정부가 책임. 상용자동차 노동자 주4일 근무 + 주1일 산업전환 교육 국가지원. 해고 아닌 전환 원칙 확립. 5인 미만 사업장, 비정규직 등 모든 일하는 시민에게 산업전환교육 및 일자리전환 지원. 시민최저소득과 전국민소득보험으로 산업전환기의 기본적 삶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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