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도민 여러분과 사랑하는 정의당 당원 동지 여러분
정의당 전북도의원 전북도당의 부위원장후보로 출마하고자 인사드립니다.
저는 2001년 학교의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로 근무를 시작했고, 2010년 여성노동자들의 삶이 변화하지 않고 수 십 년 동안 변하지 않는 노동환경과 임금조건에 이건 아닌데 싶은 마음에 노동조합을 만들고 조직사업을 하며, 처음 250명의 조합원으로 시작한 조직을 어엿한 3천 여명의 조직으로 성장시켰습니다.
이 와중에 수많은 우여곡절과 노숙농성 등으로 냉방병을 얻어 한 여름에도 선풍기 옆에도 가지 못하는 몸이 되었습니다. 2018년 7월 1일 도의원의 임기가 시작되기 바로 전날인 2018년 6월 30일 까지도 노동자와 함께 하는 서울 집회에 참석하여 제가 의회에 들어가도 제 할 일이 뭔지를 잊지 않으려 결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제 임기는 시작되었고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의정보고서도 만들어 정의당을 알리는 역할에 제 온 힘을 쏟으려 노력했습니다.
정의당의 의제와 맞는 민원이라면 상임위를 가리지 않고 일하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들이 정의당의 밑거름과 양분이 되어 정의당이 성장하고 더 많은 총선후보님들이 총선에 승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제 역할이라는 생각으로 정의당 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게 부족한 부분도 많았습니다.
현재도 저는 도당의 부위원장이지만 그간 의회활동에만 매달려 전북의 각 지역을 돌며 민원을 들었어야 함에도 그러지 못하였음을 반성합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일하고자 부위원장에 출마합니다.
먼저 지금 준비위원회로만 운영되고 있는 여성위원회를 건설하겠습니다.
세상의 반은 여성이고 정치를 떠나 살수 없음을 그리고 많은 복지들이 여성과 청소년, 유아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고 정책 제안들이 나오고 있지만 정작 여성위원회가 없어 그 혜택이나 성과에 대해 널리 공유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여성당원을 배가 시키고 여성정책을 개발하고 여성과 소통하는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저는 의회에서 만 18세 미만 여성 청소년의 위생용품 지급 사업을 확대하려 하고 있으며, 만 18세 미만의 유아, 청소년들의 년 병원비 100만원 이상이 될 때 국가가 책임지는 정책을 만들려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성위원회의 필요성과 여성당원의 확대가 절실합니다.
만약 부위원장에 당선이 된다면 년2회는 반드시 지역위원회를 방문하여 시군지역의 민원에 귀 기울이고 지역민원을 접수받아 도와 시군이 하나 되어 처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당원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 그리고 전북의 시민사회 단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연대하며, 낮은 자세로 임하여 시민사회단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현재처럼 정의당의 의제를 찾아 열심히 발로 뛰는 부위원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염경석 후보님의 결심에 적극지지하며 염경석 후보님의 공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현) 전라북도의원
현) 한빛원전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현) 전북도당 부위원장
전) 민주노총 교육공무직 노조 전북지부장
전) 전국 교육공무직 본부 부본부장
전) 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관리위원
전) 전주교육지원청 교육공무직원 인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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