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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724 삶터와 일터에서 다시 시작하는 정의당, 노회찬의 시선을 잃지 않겠습니다!

삶터와 일터에서 다시 시작하는 정의당, 노회찬의 시선을 잃지 않겠습니다!

 

노회찬의원 6주기 추모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지난 9일부터 충남도내 추모 현수막을 게시하고 모란공원에서 추도식을 거행하면서 정의당은 다시 일어서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원외정당으로서 처음 맞는 기일,,, 많이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으로 추도식에 임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다시 일어설 정의당을 지켜봐달라는 다짐과 더불어 기댈 데 없는 사회적 배려계층과 함께하는 정의당 충남도당이 되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6년 전 당은 앞으로 당당히 나아가라고 하셨지만 우리는 그 뜻을 제대로 받들지 못했습니다. 국회에서, 거리에서, 지역에서 치열하게 활동했지만 우리의 노력과 정성이 유권자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지 못했습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몇몇 정의당 국회의원들의 언행과 원내 정당에 안주한 정의당의 모습이 유권자들에게 기대와 실망을 저버리는 우를 범함으로써 원외정당의 험난한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정의당의 이은주의원이 지난 21대 국회에서 땀흘려 일하는 시민들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위한 노랑봉투법을 국회에서 통과시켰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무도한 거부권행사로 좌절되고 말았습니다. 비록 원외정당이 되었지만 연대활동을 통해 땀흘려 일하는 시민들과 조직되지 못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위해 노조법 2,3조 개정과 파업기간 동안 손배소 가압류로 노동조합을 옭아매는 악법 개정을 위해 노랑봉투법을 반드시 제정할 것입니다.

 

30여년 전에 대표님이 동지들에게 남긴 글이 오늘날 정의당에게 남긴 글처럼 느껴지는 이제 현실의 어려움을 더 이상 얘기하지 맙시다. 희망과 용기에 대해, 구체적인 사업과 그 성과에 대해 말합시다. 현실은 우리를 요구하며 미래는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검찰독재 전횡은 여전하고, 참사 공화국 오명은 더욱 악화되고 있으며, 사회적 양극화와 불평등, 기후위기 등 우리의 현실은 위태롭습니다.

 

 

원외정당이 된 정의당은 당분간 여전히 어렵고 힘든 상황이 계속되겠지만, 그래도 전국의 당원님들과 충남도당은 총선 참패를 딛고 일어나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삶터와 일터에서 다시 시작하는 정의당의 모습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부디 저 세상에서도 정의당을 격려하고 응원하며 지켜봐 주십시오. 진보정치의 희망을 만들어가기 위해 정의당 충남도당은 당원 동지들과 함께 뚜벅뚜벅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2024724

정의당 충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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