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지역노조 2023년 하반기 대의원대회에 다녀왔습니다.
매번 지역노조 소속 사업장을 뛰어 넘어 지역의 현안 사업장에 연대하고 뜨거운 동지애로 함께 해주시는 동지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헌법에 노동3권이 분명히 있지만, 노조를 만들어도 교섭도 안되고, 쟁의도 할 수 없는 이 현실이야말로 부조리입니다. 노란봉투법은 이 상황을 바꾸기 위한 최소입법입니다.
20년전 배달호 열사, 한진중공업 김주익열사, 쌍용자동차, 작년 거통고 하청노동자들, 가까이 현대제철비정규직 노동자들에 이르기까지
노동자들의 노동3권을 오롯이 행사할수 없도록 옥죄왔던 노조법 2,3조 개정에 힘을 모아야겠습니다.
참으로 졸렬하고 무도한 정권입니다. 윤석열 정권의 거침없는 횡포를 막아냅시다.
동지들과 함께, 민주노총과 함께, 제 진보세력과 함께 그 소임 다하기 위해 정의당도 함께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