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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언제 적 ‘내가 누군데’민주당은 즉시 조치하라.

언제 적 내가 누군데민주당은 즉시 조치하라.

- 더불어민주당 도의원(음성2) 피감기관 갑질 의혹 상세히 밝혀야 한다.

- 공천의 무게는 의원 개인의 일탈보다 무거워야 한다.

 

오늘 언론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김기창 충북도의원(음성군 2선거구)의 피감기관 갑질 의혹이 보도되었다. 지난 12월 충북교육청이 소유한 음성군 금왕읍 토지에 노인회가 가설건축물을 설치했고, 이 과정에서 도의원의 압력 정황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노인회는 음성군과 김의원이 설치가 가능하다고 답변했다고 말하는 반면, 음성군은 노인회로부터 들은 바 없으며 도의원에 대해서는 함구, 음성교육청은 도의원이 사후 양해를, 충북교육청은 도의원이 설치 불가 이유를 설명하라는 발언과 함께 토지관리실태의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압박을 받았다고 한다. 이 복잡한 상황에서 뚜렷한 것은 하나다. 도의원의 삐뚤어진 권위의식과 무책임한 태도가 그것이다.

 

언제 적 내가 누군데인가. 추정컨대 노인회가 도의원에게 민원을 제기했을 것이며, 도의원은 수락으로 들을만한 약속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후 본인의 이름으로 사태가 벌어진 뒤 수습할 수 없게 되자 앞뒤가 맞지 않는 모르쇠로 일관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긴 말이 필요치 않다. 김기창 도의원은 충북도민과 음성군민에게 본인의 태도와 행동에 대해 당장 사과하라. 그리고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공천의 책임감을 보여라. 정당한 이유 없이 피감기관에 전화해 압력을 행사하는 도의원을 공천한 것이 더불어민주당 본인들이다.

 

집권 여당의 공천의 무게는 의원 개인의 일탈 행동보다 무거워야 할 것이다. 책임정치 없이 지방자치가 바로 설 수 없다. 이장섭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이 직접 나서길 바란다. 다가오는 6.1지방선거에서 음성과 충북의 유권자들이 이 문제의 처리결과에 따라 선택을 달리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202214

 

 

정의당 음성군지역위원회 ? 정의당 충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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