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경기도당 당원동지 여러분!
누구의 도움이 아닌, 홀로 강해지는 정의당을 위해 경기도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한 경기도당 사무처장 조윤민입니다.
분노도 사치입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삼키더니, 얼마 전 기초의회 다당제 약속은 헌신짝이 되었습니다.
추악한 양당의 그늘에 가려져 있어도, 여전히 정의당은 9시 뉴스에 나오지 않는 이들의 삶의 현장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정의당 비례대표 의원은 당원이 선택을 가장 먼저 받아야 합니다.
당을 위한 헌신의 과정이 있어야하고, 진보정당의 미래를 고민해, 현실로 만들어야 합니다.
‘정의당 당원‘이란 이름이 자랑스러워지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팬데믹 이후의 세상을 정의당이 주도해야 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온 지구를 휩쓸었고, 대한민국도 그 여파의 중심에 있습니다.
팬데믹은 우리가 그간 외면한 수 많은 문제를 너무도 명확하게 보여주었고, 확대시켰습니다.
소득과 자산의 양극화는 극에 달하여 영화 설국열차의 꼬리칸의 모습은 영화가 아닌 2022년의 대한민국이 되었습니다.
내 삶을 지키는 경기도, 요람에서 무덤까지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정의당이 제일 앞장설 수 있게 하겠습니다.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로 아이 키우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2020년 보건복지부 보육통계 기준 국공립 어린이집의 전국 평균 비율보다 낮은 17.7% 수준으로 서울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고 있습니다. 저출산 문제를 이야기하지만, 출산 후 처음 맞닥드리는 아동보육의 문제엔 너무도 많은 사각지대가 있습니다. 어린이집 걱정 없는, 보육 걱정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어야 합니다.
중진료권 공공병원 설립으로 경기도 의료 격차를 완화하겠습니다.
건강형평성학회 발표(2018)에 따르면, 252개 시군구 중 기대수명이 가장 높은 지역은 과천시로 86.3세로 1위이고, 건강수명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성남시 분당구로 74.8세입니다.
하지만 쏠림 현상으로 지역 간 의료격차가 심각한 수준이며, 건강 불평등과 의료 격차 해소할 수 있는 방안 마련 필요합니다. 현재 경기도의 중진료권의 공공병원이 없는 안양권, 부천권, 안산권, 고양권, 남양주권부터 시작하여 공공의료 영역을 확대하겠습니다.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권이 보장되는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2020년도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년 말 기준 우리나라의 교통약자는 전체인구의 3분의 1(29.7%) 수준인 1,540만 명입니다. 얼마 전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장애인들의 이동권 투쟁은 장애당사자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전체인구의 30%에 달하는 교통약자의 문제입니다. 가장 먼저 서울의 30% 수준에도 못 미치는 저상버스 도입률을 대폭 끌어올리고, 이동권을 위한 다양한 조례를 준비하겠습니다.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우리나라 동물보호센터 중 지자체 직접 운영은 7% 수준으로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이 곤란한 상황입니다. 또한 유실, 유기, 야생동물 구조와 보호 강화를 위한 장치마련이 필요합니다. 공공동물 보호센터 설치하고 인력 및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나쁜 정치 탓 만 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는 시민들의 삶을 바꿀 수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 소외된 삶을 가장 고민하는 정의당이 그 앞자리에 서야 합니다.
지금 시민이 느끼는 고통과 미래에 대한 불안을 줄여줄 수 있는 정치를 경기도에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당원동지 여러분들과 함께하겠습니다.
[주요경력]
현) 정의당 경기도당 사무처장
현) 정의당 중앙당 공심위원
현) 성남마을학교 대표
현) 사단법인 이어짐 이사
전) 정의당 성남시 위원회 위원장
전) 정의당 경기도당 교육위원장
전) 심상정 대표 비서실 부실장
전) 2018년 경기도지사 이홍우 선대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