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의 변]
사랑하는 정의당 성남시위원회 당원 여러분, 성남시 하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자 양호영입니다.
저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현재 출마지역과 같은 선거구에 출마했습니다. 당시 시의원선거에서 동네를 다니며 공부하고 고민하여 정책과 공약을 개발하고 최선을 다한 선거를 치렀습니다. 이후 정의당 성남시위원회의 위원장직을 맡아 당원들과 함께 지역 정치와 지역의 정책 개발을 고민하고 성남시위원회가 성남시에서 비중 있는 정치조직이 되도록 노력했습니다. 2020년 총선에서는 정의당의 지역구 주자가 되어 분당구을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여 분당의 문제들과 정책적 해법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는 선거를 치렀습니다.
총선 이후 가까이서 바라본 성남시의 지방 자치는 많은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소통의 문제였습니다. 적극적 주민참여를 끌어내는 참여형 민주주의가 되지 못한 채, 성남시와 성남시의회의 소통은 일방적이고 ‘그들이 원하는 소통’만을 하고 싶어 했습니다.
LH투기사태의 비난 여론이 들끓는 중에도 성남시의회는 시민들이 요구하는 전수조사를 시행하지 않았고, 소속 고위 공무원의 비위가 연이어 터져도 성남시는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을 다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대장동 사태로 전 국민의 분노가 극에 달한 시점에도, 사건의 책임을 안고 있는 성남시의회는 행정사무조사 조차 회피하기에 급급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새 시대를 바라는 시민들의 열망은 적폐 청산을 하겠다는 민주당을 지방의회의 절대다수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 결과 성남시의회에서는 정책 경쟁은 고사하고 지방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조차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습니다. 적폐 청산이 아니라 적폐의 확대 재생산이 이루어지고 말았습니다. 성남시에 진정 필요했던 것은 다양한 목소리와 건전한 경쟁, 그에 따르는 견제와 감시였습니다.
오늘 저는 자랑스러운 정의당의 후보로서 다시 한번 시의원선거에 도전합니다. 성남시에 가장 필요한 다양한 목소리가 되겠습니다. 성남시 행정의 공정한 감시자가 되겠습니다. 성남시에 진보정당의 주춧돌이 되는 것을 저의 사명으로 여기며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약력]
현) 정의당 성남시위원회 위원장
현) 류호정 국회의원 보좌관
현) 대장동특검촉구시민연대 공동대표
전) 성남416연대 운영위원
전) 2018 지방선거 성남시의원 후보
전) 2020 총선 분당구을국회의원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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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위원회 당원 000, 양호영 후보를 성남시 하선거구 시의원 후보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