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비례대표 의원의 역할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김혜련입니다>
첫째, 의회에서는 실력이 있어야 합니다.
둘째, 반드시 지역구에서 당선되어야 합니다.
셋째, 정의당의 미래를 위해 고민해야 합니다.
그래서 감히, 김혜련입니다.
첫째, 실력이 있습니다.
2002년 전국 최연소 고양시의원이 되었고,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위원장을 맡았고, 3선 고양시의원을 마쳤습니다.
저는 공무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의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께는 가장 가까운 의원이었습니다.
저는 실력이 있습니다.
경기도의회에서 가장 잘하는 의원이 될 것입니다. 가장 강한 정책 의원이 될 것입니다.
도정의 가장 두려운 견제자가 될 것이며, 가장 꼼꼼한 민원인이 될 것입니다.
그 어떤 도지사도 가장 어렵고 까다로운 의원으로 김혜련을 꼽게 될 것입니다.
둘째, 지역에 뿌리내려야 합니다.
정의당은 비례정당의 한계를 넘어서야 합니다.
당을 기반으로 우리는 지역에 더 강하게 뿌리내리고, 지역부터 우리의 삶과 정치를 바꿔야 합니다.
저는 지역구에서 세 번 당선되었습니다. 4년전 지방선거에서 정의당의 유일한 지역구 도의원 후보였습니다. 33% 득표로 낙선했지만,
저는 자신있습니다.
정의당은 지역에서 더 강한 정당이 되어야 합니다. 도의원 임기 시작부터 지역구 1등 당선을 목표로 움직이겠습니다.
4년 전 도의원 낙선을 딛고 다음에는 지역에서 1등 할 수 있도록 당원동지들께서 기회를 주십시오.
셋째, 우리는 정의당입니다.
진보정의당 창당발기인, 정의당 당대회 부의장 4년, 정의당 정책연구소의 부소장과 이사,
19대 대선 유세단, 정의당 개헌특별위원회 위원, 전국위원, 경기도당 부위원장, 기초의원 3·4인 선거구 추진특별위원장.
저의 이름 앞에는 언제나 정의당이 부여한 직책이 있었습니다. 당의 부름과 요청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정의당 비례대표 의원은 당원이 선택한 정치인입니다.
당을 위해 헌신하고 더 진지하게 정의당의 미래를 고민해야 하고 그 미래를 현실로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진보정치의 어제를 이해하고, 정의당의 오늘을 고민하며, 내일을 설계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왜 정의당인지, 왜 진보정치가 중요한지 말해야 합니다. 당원들이 정의당이라는 이름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견인해야 합니다.
정치는 삶을 바꾸기 위한 끊임없는 설득과 타협이면서, 치열한 경쟁과 토론의 장입니다.
정의당이 실력있는 진보정당이 되도록, 당원들이 우리의 정치인들을 자랑스러워 하도록 그렇게 만들 것입니다.
3선 고양시의원의 삶이 증명해줄 것이며, 정의당이 부여한 직책들이 증명해줄 것입니다.
저는 정치의 힘을, 정치의 가능성을 그리고 진보정치의 힘을, 진보정치의 가능성을 믿습니다.
그 힘과 가능성을 정의당의 이름으로 실현할 것입니다.
정의당의 힘은 더 깊어질 것이고, 정의당의 가능성은 더 커질 것입니다.
그것이 정의당의 길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약력>
- 76년 부산 출생 (45세)
- 전) 고양시의원 (3선)
2002년 지방선거 전국 최연소 당선(만 25세)
- 전)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 전) 고양시의회 미세먼지대책 특별위원장
- 전) 김종대 국회의원 정무수석 보좌관
- 전) 정의당 당대회 부의장 (2017-2021)
- 전) 정의당 정책연구소 부소장
- 현) 정의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 현) 정의당 경기도당 기초의원 3.4인 선거구 추진 특별위원장
- 현) 정의당 연구소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