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팀명): 같은글자 다른생각
학습주제: 참가자의 페미니즘에 대한 인식과 그에 따른 한국의 시대상을 공유해 본다
목표: 82년생 김지영이란 책이 이슈가 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직접 읽어보고 생각나누기
교재: 82년생 김지영 (조남주 저)
일시: 4월8일(월), 4월22일(월) 각 저녁 7시
장소: 커피랑도서관 산본점
참여인원: 각 6명 (차민정, 박대곤, 유성상, 조연화, 강원국, 장정학)
6명 (차민정, 박대곤, 유성상, 조연화, 강원국, 장정학)
내용:
- 8일: 처음부터 (1995년~2000년): 80p
- 22일: (2001년~2011년): 81p~ 끝까지
책 읽기 모임에 참여 하셨던 당원의 짤막한 소감을 공유 합니다.
[작년부터 많은 화제가 되고 있는 책 '82년생 김지영ㅡ조남주 저'에 대하여 이번 달 2번의 책 읽기 모임을 가진 간략한 후기를 남깁니다.
함께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연세 드신 당원분들은 소설속 내용이 별로 특별할 것도 없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순간 당황했습니다.^^;;
그만큼 우리 부모님 세대에 속하신 여성분들은 소설에서 묘사한 것보다도 더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아왔다는 것이지요. 즉 소설의 내용은 그분들이 느끼기에는 약과에 불과한 것이죠. 그만큼 옛날에는 여성 차별이 더 심했고 당연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여성'으로 태어나서 살아간다는 것은 수많은 차별과 불평등을 마주하는 삶이기에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다만 이런 노력의 모습들이 남성과 여성의 대결적 갈등보다는 남성과 여성을 구분하지 않고 한 사람으로서의 인권의 개선이라는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된다는 것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셨습니다.
다음 모임에는 더 많은 당원분들과 함께하는 책 읽기 모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남은 한주도 행복한 한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