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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박근혜 대통령의 조사거부는 '국민과의 전면전 선언'
박근혜 대통령의 조사거부는 ‘국민과의 전면전 선언’
 

박근혜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하루 앞두고 사실상 거부했다.
 
변호인을 통해 밝힌 입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그동안 대국민담화를 통해 국민에게 사죄했던 내용을 뒤집었다.
 
“의혹사항이 모두 정리되는 시점에서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고, 불소추특권을 강조하며 “원칙적 서면조사와 최소한의 대면조사”를 요구했다.
 
“필요하다면 검찰의 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각오이며, 특별검사에 의한 수사까지도 수용하겠다”고 울먹였던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사과는 악어의 눈물이었고, 국민을 속이기 위한 연기에 지나지 않았음이 드러난 것이다.
 
희대의 국정농단과 헌정파괴의 범죄를 저지르고서도 권력을 움켜쥔 채 조사까지 거부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뻔뻔함에 국민들은 치가 떨린다.
 
100만이 넘는 촛불, 90%가 넘는 분노에도 아랑곳없이 하야도 거부하고, 조사도 거부함으로써, 사실상 국민과의 전면전을 선언했다.
 
버티기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은 시간이 지나면 국민들이 포기할 것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라.
청와대에 숨어 대통령의 권력으로 범죄를 은폐하는 것을 국민들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더욱 큰 분노로, 더욱 거대한 촛불을 들어 박근혜 대통령을 심판할 것이다.
 
 
2016년 11월 16일
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
정의당 경기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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