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와 검찰개혁을 촉구한다!

고위공직자의 부정부패와 도덕적 해이가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다.

교육부 기획관은 국민을 개.돼지로 여기고, 현직 검사장은 100억대의 뇌물을 받고 구속되어 전직 검사장과 함께 나란히 구치소에 들어갔다. 더구나 청와대 민정수석은 진경준 게이트, 정운호 게이트에 이어 부동산 의혹과 군복무 아들의 특혜의혹까지 비리 종합선물세트로 지목되고 있다.

국민들의 충격과 불신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고위공직자의 부패와 이에 대한 무사안일한 처리가 나라를 위태롭게 해왔음은 역사가 말해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와대는 제대로 된 해명도 사과도 없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우병우 민주정수석을 즉각 해임하고 성역없이 철저히 수사하라!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잇따른 고위공직자의 부정부패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라!

이미 야3당이 고위공직자의 수사와 기소를 전담하는 ‘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법안’ 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번번히 무산되어 왔지만, 이번만큼은 새누리당도 받아들여야 한다.

고위공직자의 부정부패를 차단하기 위해 공수처를 설치하고, 무소불위의 검찰을 반드시 개혁할 것을 촉구한다!

 

2016년 7월 21일
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
정의당 경기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