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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문현수의원 "체육진흥과, 체육진흥협의회 구성원도 몰라"

[아이컬쳐뉴스] "체육진흥과, 체육진흥협의회 구성원도 몰랐다"

체육진흥협의회, 기금 분배 권한 유명무실... 현 구성원 갖춰지지 않아
 
2013년 11월 26일 (화) 13:41:03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2013년도 광명시 행정사무감사가 3일째 진행되고 있다. 26일 오전 복지건설위원회에서 체육진흥과를 다루면서 관계자들의 업무파악이 소홀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에 유부연 의원은 "감사를 하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라며 격앙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중요한 것은 체육진흥협의회에서 집행해야 하는 기금 배분에 있어서 체육회와 생활체육회에서 한다는 것이 위반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날 오전 체육진흥과를 상대로 열린 행정사무감사는 지난해 개장한 국제 규격을 갖춘 인라인스케이트장의 부실과 체육진흥기금의 형평성 없는 지원이 도마위에 올랐다.
 
 
문현수 의원은 초중고 엘리트 체육과 관련 질문을 통해 체육진흥기금이 형평성 없이 지원되고 있음을 밝히고 체육진흥협의회를 통해 기금을 배분해야 하는데 이를 위반하고 체육회와 생활체육회에서 배분하고 있다며 관계자들의 관리감독 소홀을 질타했다.
 
문 의원은 "광명시리틀야구단이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그런데 이상하게 출전비 지원을 받지 못했다. 차별을 두는 것이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체육진흥협의회 관한 조례에 따르면 15명으로 구성된 인원이 지원금을 분배해야 한다. 광명시 조례상 분배 권한이 체육진흥협의회에 있는데 이것을 지키지 않고 있다. 이것을 활용하지 않고 엉뚱하게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기득권 층이 가져가는 것 아니냐"며 관계자들의 업무소홀을 꼬집었다.
 
문 의원의 이같은 지적에도 체육진흥과 팀장은 체육진흥협의회 구성원에 대해서 체육진흥기금 심의위원에서 심사를 한다는 한심한 답변을 하면서 문 의원으로부터 추궁을 당했다.
 
유부연 의원의 질의에 이은 관계자의 답변에 따르면 인라인스케이트장의 하자보수 후 적잖은 예산을 통해 재 시공해야 하는 것이 드러났다.
 
유 의원은 "인라인스케이트장이 문제가 있다. 땅이 들뜨는 현상으로 인해 보수공사를 한 것으로 안다. 하자보수기간이 끝나면 시 예산으로 공사를 할 상황이다. 땜방식 보수공사 후 사고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지겠는가"라며 추궁했다. 특히 그는 문제가 있다는 것을 관계자가 이미 몇 달 전부터 파악하고 있었다는 것을 지적했다.
 
이에 관계자는 "한내천에 시설된 인라인스케이트장이 저류시설이다보니 바닥을 시멘트로 보강하고 방수를 한 뒤 했어야 하는데 당시 예산이 부족해 바닥 기초공사를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궁색한 변명을 했다. 또한 배동만 국장은 "인라인스케이트장은 하자보수 후 전면 재공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병주 의원은 체육행사 시 의전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짚으며 매뉴얼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시민의날 안내책자에 갑, 을 국회의원 축사가 있는데 비례대표 국회의원은 제외됐다. 누가 이렇게 했는가"라며 추궁하며 "제발 융통성 있게 행동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ttp://www.icultur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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