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정진태 기자] 광명시의회 문현수 의원은 여성이 남성과 상생하며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광명시 성평등 기본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오는 9월 임시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본 조례안은 현재 조례로 되어 있는 광명시 여성발전 기본조례 및 광명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통합 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광명시여성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성평등 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성평등에 관한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성평등 정책을 위한 전담부서를 설치하여 업무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갖도록 했다.

광명시 성평등 정책의 제도적 추진을 위한 성평등정책위원회를 설치 하도록 하는 등 여성발전기본법 및 그 밖의 성평등 관련법령에 따라 시가 성평등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남성과 여성이 개성과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모든 사회활동을 대등하게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