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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일일브리핑 “광주바닥” 6월 19일

광주일일브리핑 광주바닥” 619일자

 

1. 광주전남 의장단 선출민주당 일색 지방의회 바로미터

 

지방선거 이후 새 의원들을 맞는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가 의장단 선임 등 의회 개회를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지방의회 고질적 병폐로 지목받는 의장단 선임 문제에 대해서는 과거 관행을 불식하고 의원 간 충분한 토론과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는데요, 하지만 초선의원 비율이 광주시의회는 86%, 전남도의회는 74%에 달하는 상황에서 의장단 선출은 물론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이들의 역량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새로 당선된 8대 시의원 23(재선 3·초선 20)이 모두 참석하는 첫 회동을 오는 28일 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가지는데요, 차기 의장 선거에는 재선인 김동찬·김용집·반재신 의원이 뛰어들었으며, 일부 초선의원 12명도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광주·전남 지방의회 선거에서 압승한 상황에서 의장단 선출을 놓고 잡음이 나올 경우 당에 대한 비난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는데요, 민주당 중앙당도 이를 의식해 지난 15일 사무총장 명의로 시·도당에 공문을 보내 "민주적·자율적으로 의장단을 선출하되, 향응·금품 선거는 해당 행위기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2. 광주형 일자리 결실 현대 완성차 공장 설립노조반발 '급제동'

 

광주형 일자리의 첫 성공 사례로 평가받는 현대자동차 광주 완성차 공장 설립에 급제동이 걸렸습니다. 현대자동차 노조가 광주시와의 투자협약에 강력하게 반발하면서 빨간 불이 켜졌는데요, 특히 19일 예정이었던 완성차 공장 투자 협약식이 무기 연기된 상황이어서 최악에는 공장설립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현대차 노조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사측이 내년부터 울산공장에서 양산 예정인 신차나 다른 차량 물량 일부를 제삼자인 광주형 위탁공장에 투자해 회사에 손해를 끼치는 것은 업무상 배임이자 신의성실 원칙에 위반한다""단체협약상 신차종 개발 생산을 외주줄 때도 노사공동 심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는데요, 노조는 "노조의 반대에도 사측이 광주형 위탁공장에 투자하는 것은 올해 임금협상에서 사측이 노조에 선전포고한 것"이라며 "사측이 협약서에 사인하면 즉각 고소·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노조가 강경하게 반발하자 그동안 노조의 반대를 예상했던 광주시와 현대차 측도 당황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현대차는 이날 예상보다 강한 노조의 반발이 일자 광주시와의 협상을 미루고 노무 담당자들이 울산 현지로 달려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광주·전남 문 닫은 민간 어린이집 198

 

출산율이 감소하면서 문을 닫는 광주·전남지역 민간·가정어린이집이 늘고 있습니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 현재까지 전국 민간·가정어린이집 1320곳이 폐원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전국 33701곳의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약 4(지난해 연말 기준)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민간·가정어린이집 4531곳 가운데 288곳이 문을 닫아 폐원율 6.3로 가장 높았는데요, 이어 대구 71(5.8), 대전 72( 5.3%), 전북 57(4.8)순이었고, 광주는 25(2.4%), 전남은 36(4.1%)이 각각 폐원했습니다. 연도별로 보면 20151811, 20162174, 2017년에는 1900곳의 민간·가정어린이집이 문을 닫았는데요, 상반기 추세로 볼 때 2018년 폐원율은 이를 훨씬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지역은 지난 3년여간 79곳의 민간·가정어린이집이 간판을 내렸습니다.

 

4. '폭염 대비' 광주 동구 9월까지 종합대책 추진···무더위쉼터 125개소 조성

 

광주 동구가 본격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대책 TF'을 구성하고 종합대책을 추진합니다. 동구는 오는 9월 말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관리과, 노인장애인복지과, 건강정책과, 동주민센터 등 2개반 19명으로 폭염대책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는데요, 또 방문간호사,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자율방재단, 통장단 등 563명의 재난안전도우미를 중심으로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중점 관리합니다. 동구는 지역민들의 접근이 쉽고 에어컨 등 냉방시설이 갖춰진 시설 125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했는데요,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교차로 20곳에 파라솔, 몽골텐트 등 그늘막을 설치해 시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5. 장덕고, 여학생반 16개실 탈의용 모노레일 커튼설치

 

광주 장덕고 1~3학년 여학생들에게 간이 탈의실이 생겼습니다. 장덕고에 따르면, 학생들은 그동안 별도의 탈의할 공간이 여의치 않아 화장실, 빈 교실, 특별실 등을 불편하게 탈의실로 이용해 왔는데요, 이에 장덕고 학생회 임원들과 교직원, 학부모들은 4월 한 달간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각 반에 탈의용 모노레일 커튼을 설치함으로써 좁은 공간을 활용하고 학생들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등 편의를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학교 구성원들의 요청에 따라 장덕고는 59일부터 교실 공간을 그대로 활용해 탈의실을 대체할 수 있는 탈의용 모노레일 커튼설치에 들어갔는데요, 학생자치회 이은채 회장은 체육시간 등에 탈의하기 위해 이곳저곳 빈 곳을 찾아다니거나 화장실에서 불편하게 옷을 갈아입지 않아도 돼서 너무 편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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